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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앨버타의 일부 마리화나 판매점들에 먹는 마리화나 제품에 대한 첫 배송이 시작됐다.
그리고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한 Queen of Bud의 매니저 마일란 도엘은 “이를 통해 아직 마리화나를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소비자들이 매장 찾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크리스마스 이전부터 먹는 마리화나 제품에 대한 전화 문의가 많았다. 이들은 제품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국내의 다른 지역은 이미 몇 주 전부터 먹는 마리화나 제품을 판매해 왔으나, 앨버타의 마리화나 유통 및 관리, 온라인 판매를 담당하는 앨버타 게임 및 주류, 마리화나 위원회(AGLC)는 최근에야 판매점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배송을 시작한 상태다. 그리고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먹는 마리화나를 제외하고 마리화나 액상 전자담배에 대한 판매는 북미에 이로 인한 질환과 사망이 발생함에 따라 검토가 완료 될 때까지 연기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벨트라인에 마리화나 판매점을 소유한 카렌 베리는 AGLC로부터 마리화나 초콜렛, 민트, 캬라멜 등을 주문했다면서, 마리화나 액상 전자담배도 곧 판매가 가능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화나 합법화를 반대하는 이들은 많은 소비자들이 먹자마자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먹는 마리화나 제품을 너무 많이 섭취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해 왔으며, 캐나다 연방 보건부에서는 이 같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먹는 마리화나 제품 포장 1개 당 THC 성분이 10mg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먹는 마리화나 제품은 다른 마리화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수년간 불법 시장에서 판매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규제가 없던 상태다. 그리고 AGLC에서는 오는 1월 3째 주부터 먹는 마리화나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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