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580767382.png

 

캘거리 보건 책임자 지아 후가 캘거리에서는 독감 시즌 중 최악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후 박사는 이번 독감 시즌은 B형 독감이 이례적으로 유행했다면서, B형 독감은 A형 독감에 비해 아이들에게 영향을 더 미친다고 전했다. 올 1월 18일까지 앨버타 독감 확진 환자 4,198명 중 55%는 B형 독감에 감염됐으나, 2018-19 독감 시즌에는 B형 독감 환자가 2%에 불과했던 바 있다.
또한 후는 독감 시즌 중 최악의 시기는 넘긴 것으로 판단되지만, 때로 독감 바이러스는 겨울 내내 머무르며, 봄에 두 번째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독감 시즌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42%는 캘거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앨버타 주민 중 787명은 독감으로 인해 입원치료를 받고 에드먼튼에서 10명, 캘거리에서 2명을 포함한 19명은 사망했다.
그리고 이번 독감 시즌에 대비해 독감 백신은 130만 회분 접종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후는 여전히 너무 많은 주민들이 예방접종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지금 우리는 예방접종을 최대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종을 받지 않는 이들은 예방접종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거나 독감이 얼마나 심각한 질병인지를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57 캐나다 에드먼튼 헤리테지 축제, 이민자들 한 자리에 CN드림 19.08.20.
4956 캐나다 밴프 방문자 늘며 대중교통 이용도 늘어 CN드림 19.08.20.
4955 캐나다 캐나다 직장 절반, 마리화나 이용 전면 금지 CN드림 19.08.20.
4954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 해외 여행객에 올바른 화장실 사용법 알려 CN드림 19.08.20.
4953 캐나다 인기있는 앨버타 주 캔모어 인근 하링 트레일 재개장 CN드림 19.08.20.
4952 캐나다 "꼭 그렇게 다 가져 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밴쿠버중앙일.. 19.08.21.
4951 캐나다 자유한국당 의원들, 병역기피 입국 금지법안 발의 밴쿠버중앙일.. 19.08.21.
4950 캐나다 영사관 민원실 업무 정상화 밴쿠버중앙일.. 19.08.21.
4949 캐나다 9월 개학때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대폭 확대 밴쿠버중앙일.. 19.08.22.
4948 캐나다 트뤼도 도덕성보고서 표심에 큰 영향 없어 밴쿠버중앙일.. 19.08.22.
4947 캐나다 솔직한 구매 후기가 판매자 신뢰 높여 밴쿠버중앙일.. 19.08.22.
4946 캐나다 BC최고복권액 6천만 달러 당첨자는 전직 어부 밴쿠버중앙일.. 19.08.23.
4945 캐나다 15년째 이어지는 한국도자기의 자부심 밴쿠버중앙일.. 19.08.23.
4944 캐나다 넬리신 선거사무소 개소식---본격 선거 돌입 밴쿠버중앙일.. 19.08.23.
4943 미국 LA타임스 ‘후쿠시마 안전 홍보 위해 도쿄 올림픽 이용’ 뉴스로_USA 19.08.23.
4942 캐나다 6월 BC 실업급여자 전달보다 증가 밴쿠버중앙일.. 19.08.24.
4941 캐나다 사고다발 도로구간 제동력 향상 안전공사 밴쿠버중앙일.. 19.08.24.
4940 캐나다 트뤼도 도덕성 문제, 표심 영향 미미 밴쿠버중앙일.. 19.08.24.
4939 미국 미 연방 정부, 영주권 거부 대상 대폭 확대 코리아위클리.. 19.08.25.
4938 미국 올랜도 다운타운에 변화의 물결 '출렁' 코리아위클리.. 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