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오클랜드 피터 윤 통신원>

 

▲ 에어뉴질랜드는 이날 수도 오클랜드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내달 8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호주브레이크뉴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한국에 대해 에어 뉴질랜드가 운항 중단 결정을 내렸다. 한국인 입국 금지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항공사 에어뉴질랜드가 코로나19(우한 코로나)로 수요가 급감한 서울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뉴질랜드헤럴드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이날 수도 오클랜드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내달 8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운항 중단으로 일정에 문제가 생긴 고객들에게는 조만간 다른 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뉴질랜드는 이어 내달 말까지 운항 중단이 예정된 오클랜드~중국 상하이 노선도 운항이 재개 이후 편수를 줄  일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 노선도 수요에 맞추어 편수를 줄일 예정이다. 또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아시아 지역 운송능력을 17% 정도 줄이고 호주 노선의 운송능력도 3% 정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뉴질랜드는 코로나19로 올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천500만 달러(약 267억 원)에서 최고 7천500만 달러(약 572억 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뉴질랜드 일부 매체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총리는 이날 자국민 보호를 위해 중국에서 오거나 경유하는 외국인의 뉴질랜드 입국 금지 조치를 8일 더 연장한다며 그러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한국 등 다른 나라로 확대하는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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