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임 판사 남편 존 비머 제9순회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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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비머 판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지난해 올랜도 지역 최초 한국계 여성 판사가 탄생한데 이어 남편까지 같은 판사 자리에 오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제9순회법원 김동임(Denise Kim Beamer) 판사의 남편인 존 비머(John Beamer, 37) 판사. 존 비머는 지난 1월 17일 드샌티스 주지사에 의해 부인과 같은 제9순회 법정 판사로 임명되었다.

전임 댄 트래버 판사의 승진으로 공석을 메꾸게 된 비머 판사는 테네시 오스틴 페이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베리 대학 로스쿨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 지난 2015년부터 새나브리아&마쉬 로펌에서 일해왔다.

한편 김동임 판사는 지난해 1월 4일 릭 스캇 주지사에 의해 임명되어 플로리다 주 제9순회법원(오렌지 카운티) 최초의 한국계 판사가 되었다. 오렌지와 오시올라 카운티를 담당하는 제9순회법원에는 전체 44명의 판사가 근무하고 있다.

김 판사는 당시 2년 임기의 전임 판사의 잔여 임기(약 1년)를 맡았기에 올해 4월로 임기가 끝나 2년 임기에 다시 도전해야 한다. 김 판사의 부친 김홍렬씨는 ‘4월까지 도전자가 없으면 무투표 당선이 되지만, 도전자가 나설 경우 선거 자금이 재선의 관건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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