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gif

 

버니어 장관, "시설 개선은 중요, 그러나 빈 자릿 수로 인한 낭비 고려해야"

            

마이크 버니어(Mike Bernier) BC 교육부 장관이 “13개 학교를 폐교한다는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밴쿠버 시의 교육 위원들이 익명 투표를 통해 해당 안건을 가결시킨 지난 25일(월), 위원들은 “주정부가 유도한 것이며 우리는 달리 선택권이 없었다”고 말함으로써 충분히 예상가능했던 발표다.

 

버니어 장관은 “재해에 취약한 교육 시설들을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예산 투자는 학생정원을 충족한 시설에 해야한다. 신입생 등록률이 떨어지고 있어 빈 교실이 많은 학교들에 우선 투자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밴쿠버 시의 경우 교실의 빈자리가 1만개 정도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버니어 장관이 말한 ‘1만’이라는 수치를 두고 “일반 학생이 아니라 특별 수업이 필요한 학생들을 이르는 것”이라는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교육계 크리틱들은 특별 수업의 경우 교실의 수요가 자주 변한다며 빈 자리가 많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기에 미래의 교육 수요에 대비해 교실을 지켜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1.gif (File Size:149.7K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097 캐나다 재외동포청 출범 100일,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4.
9096 캐나다 코트라 2023 캐나다 취업 박람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4.
9095 캐나다 써리 2번째 종합병원 암센터 들어서는 병원단지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3.
9094 캐나다 13일부터 다시 밴쿠버 주유비 200센트 돌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3.
9093 캐나다 '운경 遊(유) 앙상블'의 노스텔지안(Nopstalgia) 공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2.
9092 캐나다 내년도 BC주 렌트비 인상 상한선 3.5%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2.
9091 캐나다 밴쿠버, 주거비 비싼 세계 최악 도시 4위 밴쿠버중앙일.. 23.09.12.
9090 캐나다 캐나다 인구 증가로 고용인구도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9.
9089 캐나다 캐나다, K-콘텐츠 북미 진출 르네상스 속 불모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9.
9088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올해 밴쿠버 공연 작품은 KOOZA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8.
9087 캐나다 2023 밴쿠버국제영화제 한국 영화는 몇 편?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8.
9086 캐나다 7월 전국 건축허가액 중 주택 전달 대비 5.4%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8.
9085 캐나다 8월 밴쿠버주택거래량 전년대비 크게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8.
9084 캐나다 각 학과별 평균 수업료 중 가장 비싼 학과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7.
9083 캐나다 캐나다서 대학교 다니려면 한 해에 얼마나 필요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7.
9082 캐나다 연휴 앞두고 주유비 200센트 아래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2.
9081 캐나다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문화로 더욱 가까워진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2.
9080 캐나다 BC한인실협 창립35주년 기념식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1.
9079 캐나다 제21기 평통밴쿠버협의회장 배문수 전 한인회 이사장 file 밴쿠버중앙일.. 23.09.01.
9078 캐나다 캐나다 투자회사 Onewiex 투자사기 피해 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