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길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회장이 대통령 표창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사진은 28일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진행된 표창 전수식 모습이다. 왼쪽부터 정택운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체육분과 위원장, 서병길 회장, 이기천 주밴쿠버총영사, 이성기 수석 부회장

이성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수석 부회장, 정택운 분과장은 대통령 의장 표창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서병길 회장이 대통령 표창 모란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28일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는 대통령 표창 전수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서병길 회장 이외에도 이성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수석 부회장과 정택운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분과장이 대통령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병길 회장은 한인사회와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글교육, 역사, 문화를 알리고 1.5~2세대 차세대들이 캐나다의 주역이 되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한편, 탈북민 지원기금을 조성하고, 북한 결핵환자들에게 의약품을 보내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북한주민 지원활동을 전개한 점이 높은 평을 받아 모란장 수상 영광을 안게 됐다.[밴쿠버 중앙일보 조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