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 등 40여 개 공여국 등 참여

글로벌 보건위기 대비 75억 유로 모금 목표

 

강경화 장관은 지난 4일(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한국시각)까지 개최된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화상회의(Coronavirus Global Response International Pledging Conference)에 참여하였다.

 

이번 회의는 국제 공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제품을 개발하여 적정 가격에 폭넓게 공급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글로벌 보건 위기에 대비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은행(WB) 주도로 2018년 출범한 GPMB(Global Preparedness Monitoring Board)가 분석한 코로나19 대응 목적 신규 재원으로 필요한 금액 75억 유로를 모금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주도로 개최된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캐나다 등 약 40개 공여국,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감염병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등이 참여하여 백신·치료제·진단제품 개발을 위한 기여 의사를 밝혔다.

 

강 장관은 ▴국내 진단키트 생산 역량과 해외 수요 국가들에 대한 공급, ▴국내 기업·연구소의 백신·치료제 개발 노력, ▴화상세미나 등을 통한 우리 방역 경험·기술 공유, ▴국제 보건 기구 및 단체들에 대한 우리 기여 등을 설명하였다. 

한국 정부는 백신·치료제·진단과 관련하여 국제 보건 기구 및 단체들에 매년 5000만달러를 기여해 오고 있고, 세계백신면역연합에 대한 다년간 기여 등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감염병혁신연합에 대한 기여를 시작하고 관련 보건 기구 및 단체들과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97 캐나다 캐나다 의료시스템 걱정하다 병들 판 밴쿠버중앙일.. 19.05.10.
5296 캐나다 부동산 경제 | 4월 밴쿠버 신축주택 수 전년대비 감소 밴쿠버중앙일.. 19.05.10.
5295 미국 4월 미국 실업률 3.6%, 예상치 보다 호조 코리아위클리.. 19.05.11.
5294 미국 올해의 '베스트 수퍼마켓'에 텍사스 주 센트럴 마켓 코리아위클리.. 19.05.11.
5293 미국 '흙에서 흙으로' 친환경 자연지 장례가 늘고 있다 코리아위클리.. 19.05.11.
5292 미국 플로리다, 전국에서 '우수고교' 많은 주 6위에 코리아위클리.. 19.05.11.
5291 미국 귀찮아! 운전 방해꾼 '러브버그'… 환경에는 이로워 코리아위클리.. 19.05.11.
5290 미국 플로리다주 학교 교사들, 총기 소지하나 코리아위클리.. 19.05.11.
5289 미국 美하원의원 두명 한국전쟁 종전선언 결의안 서명 file 뉴스로_USA 19.05.11.
5288 캐나다 더위와 함께 찾아온 비극-차 안 유아 방치 사망 밴쿠버중앙일.. 19.05.14.
5287 캐나다 1분기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모두...1175명 밴쿠버중앙일.. 19.05.14.
5286 캐나다 태권도 구경하면 항공권이 떨어진다 밴쿠버중앙일.. 19.05.14.
5285 캐나다 케니 주수상, 트뤼도 총리와 회담, “일자리 창출” 합의 file CN드림 19.05.14.
5284 캐나다 오일 타운 올즈, 마리화나 타운으로 탈바꿈 file CN드림 19.05.14.
5283 캐나다 캘거리 재난 대비 이벤트, 시민 관심 높았다 file CN드림 19.05.14.
5282 캐나다 써리 19세 대학생 데이트 폭력 사망 후 차 안에서 불태워져 밴쿠버중앙일.. 19.05.15.
5281 캐나다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출퇴근 선호도 높아 밴쿠버중앙일.. 19.05.15.
5280 캐나다 밴쿠버 자전거를 타고 다닐 만한 도시일까? 밴쿠버중앙일.. 19.05.15.
5279 캐나다 BC주민 최선호 커피숍은 팀호튼 밴쿠버중앙일.. 19.05.16.
5278 캐나다 BC주 1분기 불법마약관련 사망자 268명 밴쿠버중앙일.. 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