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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에 1인 375달러·커플 510달러

노령연금·소득보장보조금에 500달러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 위협을 받는 동시에 재정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는 시니어들을 위해 연방정부가 일회성 지원 방안을 추가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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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4월 기준 소비세(Goods and Services Tax, GST) 환급금에 노인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돈을 더 지불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400만 명의 시니어들이 혜택을 받게 되는데, 시니어 1인의 경우 375달러, 그리고 커플의 경우는 510달러씩이 더 환급금으로 입금될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납세신고자들에게 일시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소비세 환급금을 13억 달러 일회성으로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다시 추가적인 돈이 보조금으로 풀리게 된 셈이다.

 

이외에도 노령연금(Old Age Security, OAS pension) 대상 노인들에게 1회성 세금제외 지원금으로 1인당 300달러, 또 소득보장보조금(Guaranteed Income Supplement, GIS) 자격자 노인에게 200달러를 추가해 총 25억 달러의 재정적 지원도 노인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위해 제공된다.

 

트뤼도 총리는 "노동자, 이웃, 그리고 부모, 조부모, 배우자, 요양사, 자원봉자자로, 캐나다의 시니어들은 이 나라에 만들어왔고, 매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며, "우리는 코로나19로 가장 위협을 받고 있는 시니어들을 돕고 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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