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사는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 누가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 각각의 선거구별로 알리고 있다. 이번에는 26번 선거구인 바양골 선거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바양골 선거구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4석이었지만 이번 선거에는 3석으로 배정되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몽골 인민당의 A.Undraa, J.Ganbaatar, D.Lundeejantsan이 당선되었으며 민주당에서는 S.Erdene이 당선되었다. 바양골 선거구는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인민당과 민주당 후보자를 같이 선택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바양골 선거구는 몽골 인민당에 3석을 밀어주었다. 민주당 S.Erdene 당 대표는 바양골 선거구에서 지난 3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모두 승리했다. 이런 의미에서 바양골구는 S.Erdene 의원의 "부동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석이 배정된 바양골 선거구 표심은 후보자에 따라 다를 것이다.
몽골 인민당에서 J.Ganbaatar 의원은 다시 출마할 것이 확실하다. J.Ganbaatar 의원은 바양골구의 역사와 관계가 있다. 2014년에는 바양골구 협의회의 고문으로 역임했으며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장직을 재임하기도 했다. 또한, J.Ganbaatar 의원은 당이 바양골 선거구에서 후보자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A.Undraa 의원은 인민당 대표가 다시 후보자로 지명할 기회가 있으면 이전 선거구에서 출마할 수도 있다. A.Undraa 의원은 몽골 인민당에서 가장 지식이 많은 여성 중 한 명이며 외교부 특별 전권 대사로 재직했으며 원자력 분야에서 연구한 경험도 있으므로 교육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의원이다. 지난 4년간 불필요한 언행을 하지 않았으므로 당 대표는 다시 그녀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워르항가이 출신의 D.Lundeejantsan 의원은 2016년에 울란바타르시 바양골 선거구로 옮기도 당선되었다. 현재로서는 D.Lundeejantsan 의원이 다시 출마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마도 고향에서 출마할 것 같다는 소식이 있기도 하다. 울란바타르시 J.Batbayasgalan, Khassuuriin Gankhuyag 부시장도 바양골 선거구에 출마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민주당은 S.Erdene 의원, S.Odontuya 변호사, D.Orosoo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Kh.Temuujing이 바양골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터브아이막에서 후보자로 나올 것이다. Kh.Temuujing는 이전에 바양골 선거구에서 당선된 바 있다. Z.Enkhbold도 바양골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나 수흐바타르 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다. 
몽골 인민혁명당에서는 B.Tulga가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 B.Tulga는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했었다.
일반적으로 바양골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명성은 유명하다. 이번 선거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우리의 연합"의 J.Batzandan 의원, "새로운 연합"과 같은 정치 연합의 후보자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무소속 출마자도 당의 강력한 후보자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 무소속 출마를 위해 공약을 제출한 가수 Nara, M.Narantuya도 같이 경쟁하게 될 것이다. 두 후보 모두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다.
2004년: B.Munkhtuya(민주당), R.Amarjargal(무소속), N.Enkhbayar, N.Enkhbayar(2인, 몽골 인민혁명당)
2008년: Ts.Munkh-Orgil(몽골 인민혁명당), Kh.Temuujin, S.Erdene(2인, 민주당), D.Enkhbat(시민연합)
2012년: S.Erdene, S.Odontuya(2인, 민주당)
2016년: S.Erdene(민주당), D.Lundeejantsan, J.Ganbaatar, A.Undraa(3인, 몽골 인민당)
2020년: ?
[news.mn 2020.05.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