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제 중재 재판소,
몽골에 미화 1억 달러 배상 책임
판결
몽골, 우라늄 자산(資産) 소유권 탈취로 인해
캐나다 기업에 미화 1억 달러 배상하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4/03/03 [14:48]

【UB(Mongolia)=Break News
GW】
유엔 무역법 위원회(UNCITRA=United Nation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 규정에 근거해 창설된 
국제 중재
재판소(I
nternational Arbitration
Tribunal, constituted under the UNCITRAL Arbitration
Rules)
가 몽골의 우라늄 채굴 허가권 취소와 관련해 캐나다 기업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 측에 대한, 수년을 끌어 온 미화 약 1억 달러의
몽골 측의 배상 책임 판결을 도출
했다고 캐나다 기업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가 3월 2일 자사(自社)
웹사이트
를 통해
밝혔다.














▲캐나다
기업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  공식 로고. (사진=칸
리소시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는 그동안 이자를 포함해 미화 3억 5,400만 달러의 배상을 주장해 온 바 있으나,
국제 중재 재판소는, 몽골 도르노드 자산(資産) 개발을 위해 예전에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 측이 내놓은 예산 금액을 근거로, 이자(利子) 및 제반 비용을 포함한 미화
1억 달러의 몽골 측의 배상 금액을 확정
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는, 몽골 정부가
자사(自社)에 부여했던 몽골 도르노드 우라늄 프로젝트 관련 채굴 허가권을 취소하고, 지난 2009년 러시아 ARMZ사(社)에게 자사(自社)에게
소유권이 있는 자산(資産)의 양도 조치를 취하자, 4년 전에 국제 중재 재판소에 몽골을 제소
한 바
있다.














▲캐나다
기업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의 공식 발표 내용. (사진=칸
리소시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의 그랜트 에디(Grant Edey) 대표는 공식
성명을 통해,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에게
소유권이 있는 몽골 도르노드 자산(資産)에 대한 몽골 측의 소유권 탈취는 몽골 현지법 위반이라는 국제 중재 재판소 판결에 우리는
만족한다
”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의 그랜트 에디(Grant Edey) 대표. (사진=칸
리소시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국제 중재 재판소의 본 판결은, 채굴 계약 철회, 몽골 현지 투자법 개정 및 채굴 허가권
취소 등으로 몽골의 이전 정부가 투자자들을 동요시키던 일련의 사태가 진정되고, 치메딘 사이한빌레그(Chimediin Saikhanbileg) 몽골 국무총리가 외국인 투자 유치에
발벗고 나선 상황에서 도출된 것
이라
주목된다



현재로서는, 몽골 광업부에서는 대변인을 통한 즉각적인 논평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몽골의 시장 분석 전문 기관인 커버 몽골리아사(社)(Cover Mongolia)의 바드랄린
뭉흐둘(Badraliin Munkhdul=Бадралын Мөнхдөл) 대표는, 석탄 매출이 급감하고, 미화 13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 중인
몽골에게는 이번 판결이 상당히 무거운 짐으로 작용하게
되리라
는 분석을
내놓았다.













▲몽골의
시장 분석 전문 기관인 커버 몽골리아사(社)(Cover Mongolia)의 바드랄린 뭉흐둘(Badraliin Munkhdul=Бадралын
Мөнхдөл) 대표. (사진=몽골 현지 TV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의 시장 분석 전문 기관인 커버 몽골리아사(社)(Cover Mongolia)의 바드랄린
뭉흐둘(Badraliin Munkhdul=Бадралын Мөнхдөл) 대표는, “미화 1억 달러라면, 쉽진 않겠으나, 몽골 정부가 감당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고 전제하고, “하지만, 미화
1억 달러로 인해, 몽골 재정이 더욱 제약을 받게 될 것 같다
”는 의견을
개진했다.



국제 중재 재판소의 본 판결이 나온 직후,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의
주가(株價)는 28퍼센트 상승해, 주식 한 주(株) 당 지난 4년 이래 가장 높은 금액에 가까운 캐나다화(貨) 0.55달러를
기록했다.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의 그랜트 에디(Grant Edey) 대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몽골 정부의 배상 책임 의무 수행 여부를 면밀하게 예의 주시하고
있는 중
이라고
밝혔다.



칸 리소시스사(社)(Khan Resources Inc.)의 그랜트 에디(Grant Edey) 대표는,
"몽골의 현(現) 정부가, 자국(自國)의 과거 이전 정권 시절에 제정된 악법들을
완화하기 위한 전향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긴 하나, 서양 투자자들과 서양 국가들은, 본 판결이 배상액의 즉각적인 지급을 명령하고 있기 때문에,
본 사안에 대한 몽골 정부의 대응 조치를 면밀하게 검토하게 될 것
”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4/03/03 [14:4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유튜브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중국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
  1. top-ban.jpg (File Size:7.7KB/Download:6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0 인도네시아 KAI 근무 인니 기술자, KF-21 내부자료 유출하려다 적발 file 인니투데이 24.02.14.
119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외국인 경매 참여요건 완화… 조건은? file 인니투데이 24.02.14.
118 인도네시아 “야밤에 여자랑 차 안에서 뭐해?”… 6대1 집단폭행 당한 한국男 file 인니투데이 24.02.14.
117 인도네시아 틱톡, 인니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 인수 완료 file 인니투데이 24.02.14.
116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퇴진하라”… 인도네시아 대학생 ‘탄핵 항의 시위’ file 인니투데이 24.02.14.
115 인도네시아 한·인니, 하늘길 확대…6개 지방공항간 운항 자유화 file 인니투데이 24.02.14.
114 인도네시아 OECD,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7→2.9% 상향… 인니 5.1% file 인니투데이 24.02.14.
113 인도네시아 불로 지지고 삶고 튀기고…원숭이 학대영상 판매한 인니 공무원 ‘충격’ file 인니투데이 24.02.14.
112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비자 재개 한다더니… 3달째 지연, 왜? file 인니투데이 24.03.11.
11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후시’ 누적 승객수 200만명 넘어 file 인니투데이 24.03.11.
110 인도네시아 국회의원 후보가 살인 교사 '충격'... 바람핀 남친에게 상대女 살인 지시 file 인니투데이 24.03.11.
109 인도네시아 아빠 찬스 또 한번 작동하나... 조코위 차남 정당 4% 도달 임박 file 인니투데이 24.03.11.
108 인도네시아 집주인 카드 비번 알아내 돈 빼간 가정부… 도주 3달만에 붙잡혀 file 인니투데이 24.03.11.
107 기타 VinFast 전기차, 태국 시장에 출시된 file 라이프프라자 24.03.27.
106 기타 베트남축구연맹, 트루시에 경질…인도네시아전 0-3 충격패 2시간만 file 라이프프라자 24.03.27.
105 기타 하롱베이, ‘폐기물수거’ 환경캠페인 실시…내달 20일까지 file 라이프프라자 24.03.27.
104 기타 호치민시 경제, 1분기 6.54% 증가 라이프프라자 24.03.27.
103 기타 사우디아라비아는 브라질산 C-390 구매하고 미국 C-130 비행기에 대해 '등돌렸다' 라이프프라자 24.03.27.
102 기타 호치민시 국제학교별 등록금, 최대 4배 격차… 최고 연 3.3만달러 라이프프라자 24.03.27.
101 기타 호치민시, 아시아•태평양서 베트남 여행지 검색량 1위…부킹닷컴 라이프프라자 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