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6차례… 월~금: 오전 5:30분, 토: 오전 4시, 일: 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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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이 한국 최고의 야구 리그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사진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로고. ⓒ kbo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ESPN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기간 동안 미국 프로 스포츠가 중단됨에 따라 4일 부터 한국 최고의 야구 리그 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0년 시리즈를 개막했다. ESPN은 매주 6경기를 중계하기로 KBO측과 계약했다. ESPN은 격리된 홈 스튜디오를 통해 경기 해설을 위한 플레이 바이 플레이 음성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분석가, 리포터 등을 등장시킨다. 물론 모든 것은 영어로 진행된다.

정운찬 KBO 총재는 성명에서 "이 전례 없고 어려운 시기에 KBO리그가 지역사회에 위로를 주고 스포츠계에 지침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KBO리그가 세계적으로 소개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리그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게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5시 30분(미국 동부시간) ESPN2에서 방송된다. 토요일은 오전 4시, 일요일은 새벽 1시에 중계한다.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개막전은 화요일 새벽 1시 ESPN이 중계했다. ESPN 스포츠 센터는 개막전을 재방송 하기도 했다. ESPN 중계에는 칼 라베치, 존 스캄비, 에두아르도 페레스, 제시카 멘도자, 카일 피터슨이 참여했다.

버크 마그너스 ESPN 프로그래밍 총괄 부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KBO리그와 영어 독점 중계를 하게 되었고, 이들의 박진감 있는 액션과 높은 수준의 대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는 오랫동안 야구 경기를 기록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스포츠 팬들에게 생생한 게임을 전달할 수 있어 흥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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