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야외의 모임 인원 제한을 15명에서 50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내용은 15일의 발표 후 즉시 앨버타 전 지역에 동시에 발효됐으며, 인원 제한은 늘어났더라도 같은 집에 거주하는 이들이 아니라면 2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음료나 음식을 나눠 먹지는 않아야 한다. 반면, 실내 모임 인원은 이전과 같이 15명으로 유지된다.
그리고 힌쇼는 “야외에서는 사람들이 지침만 따른다면 전염의 위험이 적다”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한편, 힌쇼는 15일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하루 사이에 앨버타에 4명의 사망자와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뒤, 지난 3개월간 자신이 매일 진행했던 앨버타 코로나 확진 발표가 앞으로는 평일에 격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힌쇼는 “팬데믹은 아직 끝나려면 긴 시간이 남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고, 앨버타에서 경제 재개 1단계가 시작된 이상 발표를 줄이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힌쇼는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 다시 발표를 매일 진행할 계획이며, 주말과 힌쇼의 발표가 이뤄지지 않는 평일에도 온라인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는 업데이트 된다. (박연희 기자)

  • |
  1. news_img1_1589754796.jpg (File Size:226.4KB/Download:4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350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밴쿠버가 최고 [1]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2.
3349 캐나다 서병길 민주평통 회장, 대통령 표창 모란장 수상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2.
3348 캐나다 정요셉 장학금 수여식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2.03.
3347 캐나다 ATB은행 모바일 뱅킹 양새날 매니저_(만나봅시다) file CN드림 16.02.03.
3346 캐나다 9회째를 맞이한 함평군 영어 해외캠프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3345 캐나다 강영진 밴쿠버 무역관장을 만나다 - "어렵지만 기회는 열려 있다"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3344 캐나다 한국의 의성여고 컬링부, 동계 전지훈련서 '선전'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4.
3343 미국 열번 찍어 받아낸 도지사 추천서… 드디어 미국으로 코리아위클리.. 16.02.04.
3342 캐나다 총영사관,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도 안내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5.
3341 캐나다 한글교육의 중심 '세종학당' file 밴쿠버중앙일.. 16.02.05.
3340 미국 한국 20대 총선 유권자 등록 열흘도 안 남았다 코리아위클리.. 16.02.05.
3339 캐나다 주밴쿠버 영사관 에드먼턴,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재외선거 홍보 간담회 개최 file 앨버타위클리 16.02.05.
3338 미국 발렌타인의 2월은 ‘하트의 달’ 코리아위클리.. 16.02.05.
3337 캐나다 밴쿠버, 치기공사와 호텔관광업종 인력 많이 찾아 밴쿠버중앙일.. 16.02.06.
3336 미국 [기자수첩] 연극공연은 협조 안한다? file KoreaTimesTexas 16.02.06.
3335 미국 아시안 문화 총집합 … 구정축제 KoreaTimesTexas 16.02.06.
3334 미국 한미연합회 주최, 내셔널 컨벤션 ‘성황’ KoreaTimesTexas 16.02.06.
3333 미국 달라스 경찰국 북서지부, 오픈캐리 특별 강연회 KoreaTimesTexas 16.02.06.
3332 미국 세금보고, 이것만은 알아두자! KoreaTimesTexas 16.02.06.
3331 미국 추신수, 지역사회 빛낸 아시아인 ‘수상’ KoreaTimesTexas 1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