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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큰 예산 투입되나 장기적으로 예산 절감에 도움"

 

써리 시의회가 투표를 통해 ‘시의 모든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가장 먼저 적용될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길포드(Guilford)와 시티 센터 구역이다. 

 

이 두 지역에는 7천 개의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다. 써리 시 전체를 파악할 경우 대략 2만 8천 개의 가로등이 있다. 

 

이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예산은 대략 1천 1백만 달러다. 마이크 스타척(Mike Starchuk) 시의원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타 분야 절약 계획이 이미 세워졌다. 또 LED 전구의 수명이 긴 점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볼때 오히려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써리 시청은 11년간 연 1백만 달러를 타 분야 예산절감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스타척 시의원은 “LED 전구는 형광등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여기서만 대략 7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LED 전구들은 수명이 20년이 넘는다. 그 결과 전구 폐기 처분 주기가 길어져 폐기물 양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 불빛이 밝아지면 주민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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