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주몽골 대한민국 이여횽 대사와 면담했다. 몽골과 한국과의 관계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 차원에서 모든 분야에 걸쳐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면담에서 국회의장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2020년을 '몽골과 한국 우정의 해'로 선포하게 되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양국 간 무역, 투자,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양국 간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회의장은 수출입은행이 출자한 사업이 다른 수출입은행 사업과 비교하면 지지부진하다면서 수교 30주년을 맞아 업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여홍 대사는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다음으로 한국이 몽골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양국 국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 국민이 무비자로 몽골을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측은 몽골 신 철도 건설 기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국형 첨단기술 도입 및 개발 식품산업 협력의 새로운 기회 개방 등에 합의했다. 예를 들어, 몽골에는 유기농 마늘, 갈매보리수나무 열매, 차가버섯 등 한국인에게는 관심과 수요가 있는 제품들이 많다고 대사는 언급했다. 의장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몽골을 건강한 유기농 식품의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이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데, 의회는 유리한 법적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장은 이여홍 대사가 몽골과 대한민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양국 국민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데 모든 성공을 기원했다. 
[news.mn 2020.08.1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