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10월6일 Thorsby 주유소에서 일어난 비극의 결말은 7년 징역, 실제로는 4년 징역으로 끝났다.
사고 나던 날 미첼 로버트 시드로우스키(Mitchell Robert Sydlowski)는 Fas Gas에서 198달러 주유를 하고 돈을 내지 않고 차를 몰고 달아났다. 주인 조기연씨를 차를 세우려고 막아서다 조수석 사이드 미러에 매달린 채 끌려가다 떨어지며 뒷바퀴에 치었다.
목격자들과 간호원 전직 응급구조대원이 달려와 조치를 취했으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조기연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시드로우스키는 2급 살인 및 사고현장 이탈 혐의로 구속되어 지난 금요일 웨타스킨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7년 징역이 선고되었으나 유죄인정 및 구속기간을 수감으로 인정해 실제로는 4년후에는 석방된다.
가장을 잃은 가족은 주유소를 매각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했으나 가장을 잃은 충격, 재정적 불안정, 생활의 변화는 한 가정의 삶을 영원히 바꿔 놓았다.
시드로우스키는 출소하는 대로 10년 동안 운전 금지가 부과된다.
조기연씨가 살해되는 비극으로 앨버타에서는 주유하기 전에 대금을 지불하는 선지불이 법제화되어 실행되고 있다.
앨버타에서는 주유소 주인이나 직원들이 주유하고 도망가는 운전자들로 인해 희생되는 일이 조기연씨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없을 것이다. (오충근 기자)

 

관련기사 

Thorsby 주유소 조기윤씨 살해 범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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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운영 한인, 돈 안내고 도망가던 차량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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