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20264818_03pqLJSU_64ec0353a168c8c41

 

 

터빈 두른 남아시아계 남성

지난 3일 저녁 애보츠포드

 

 

애보츠포드 경찰은 이달 초 버스 안에서 십 대 소녀를 성추행하고 달아난 60대 남자의 행방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이 공개한 버스 CCTV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터빈을 두른 남아시아계 남성으로 추정된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오후 6시 40분경 보오퀸 크레센트 버스 환승역(Bourquin Crescent Bus Exchange)에서부터 시작됐다. 용의자 남성은 이곳에서 17세 소녀에게 접근한 뒤 이어 소녀를 쫓아 9번 버스에 올랐다.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용의자가 버스 안에서 소녀에게 몸을 들이대며 소녀의 몸을 더듬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남자는 몇 정거장 뒤에 내린 것으로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 설명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60~70대 남아시아계로 범행 당시 흰 턱수염을 기르고 있고 얼굴에는 파란색 수술용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또 연한 파란색 터빈과 검은 신발을 착용했고 얇은 천으로 된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는 게 피해자 증언이다. 

 

경찰은 현장을 목격했거나 용의자와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전화 604-859-5225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애보츠포드 경찰은 앞서 발생한 또 다른 성추행 사건의 용의자도 찾고 있다. 8월 14일 오후 2시 반경 칠코틴 드라이브(Chilcotin Drive) 32700대 블록에서 발행한 이 사건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아시아계 남자가 정원에 물을 주러 나온 성인 여자를 강제 추행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남자는 작업복 차림으로 근처에서 정원 일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검고 짧은 머리 스타일에 강한 악센트가 섞인 영어를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677 미국 플로리다주 주요 선거, ‘공식’ 승자는 없다 코리아위클리.. 18.11.15.
3676 미국 올해 선거에서 재산세 추가 공제안 부결 코리아위클리.. 18.11.15.
3675 미국 올랜도 새 지역 전화번호 ‘689’ 생긴다 코리아위클리.. 18.11.15.
3674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유치 신청, 시민들 손에 달렸다 CN드림 18.11.14.
3673 캐나다 북한 단체 여행 시리즈-2, 북한 여행, 관광만 말고 사업기회도 찾아 보자 밴쿠버중앙일.. 18.11.14.
3672 캐나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발급 때 출입국 확인 강화 밴쿠버중앙일.. 18.11.14.
3671 캐나다 BC주정부이민 추가점수 직업군 조정 밴쿠버중앙일.. 18.11.14.
3670 미국 플로리다주 차기 주지사에 론 드샌티스 코리아위클리.. 18.11.08.
3669 미국 플로리다 입시생 SAT 점수 여전히 낮아 코리아위클리.. 18.11.08.
3668 미국 남부플로리다 웨스톤, 스몰 비즈니스 창업 적절한 소도시 2위 코리아위클리.. 18.11.08.
3667 미국 오바마 케어 연례 등록 11월부터 시작 코리아위클리.. 18.11.08.
3666 미국 “조지아 주지사 선거, 끝나지 않았다” file 뉴스앤포스트 18.11.08.
3665 미국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당선 file 뉴스앤포스트 18.11.08.
3664 캐나다 캘거리 Co-op 마리화나 판매점 문 열었다 CN드림 18.11.06.
3663 캐나다 연방정부 탄소세 발표에 즉각 반격 나선 제이슨 케니 CN드림 18.11.06.
3662 캐나다 폭설 대비 트랜스링크 버스 타이어양말 착용 밴쿠버중앙일.. 18.11.06.
3661 캐나다 참전용사 추모 컴패스카드 특별 에디션 밴쿠버중앙일.. 18.11.06.
3660 캐나다 UBC 학생들이 즐기는 가을맞이 축제 밴쿠버중앙일.. 18.11.03.
3659 캐나다 유능한 인재 이민자 유치에 발벗고 나선 AB·MB 밴쿠버중앙일.. 18.11.03.
3658 캐나다 부광약품 기능성 치약 '시린메드' 캐나다 진출 밴쿠버중앙일.. 1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