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은 현재 코로나 2차 웨이브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한 임시 제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식당 및 주점들이 강제롤 문을 닫게 되었다. 임시 제재 기한이 이제 불과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퀘벡주는 재운영 전환 여부에 대한 물음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사업체들의 제재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경제장관은 아직 임시 제재를 계속 이어갈지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임시 제재의 기한이 늘어난다면, 더 많은 주 정부의 재정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주 정부는 최소한 10 월 28 일까지 제재를 유지할 것을 명령했지만, 이후 일부 제재이 연장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많은 퀘벡 식당 및 주점들의 주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몬트리올에서 Burgundy Lion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퀘벡의 술집 협회의 회원인 폴 데스베일렛 (Paul Desbaillets)씨는 퀘벡 정부에게 재개 여부에 대해 빠른 답변을 요구했다.

피에르 피츠기본 퀘벡 경제장관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아직 제재 연장여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지만, 정부는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기 위해 매달 1억달러를 지출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퀘벡 자유당의 국회의원인 몬세프 데라지 (Monsef Derraji)는 이러한 경제장관의 답변에 좌절감을 표현했다. 데라지 국회의원은 KPMG의 전망을 제시하며, 캐나다 중소기업 중 31%가 이번 2차 웨이브동안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정부의 재정적 도움에 관계없이, 퀘벡의 8만 개에 가까운 기업들이 파산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덧붙혔다.

이에 대해 피츠기본 경제장관은 불필요할 우려를 자아낼 필요는 없다고 강조하며,올해는 작년보다 회사의 파산 위기가 적으며, 고정지출를 보전하기 위해 달에 최대 1만 5천 달러를 보상하는 정부의 프로그램이 기업의 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같은날, 퀘벡 정부는 Uber Eats나 Dash와 같은 음식 배달 서비스가 술을 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두 번째로 상정했으며, 제내비에브 길바울트 (Geneviève Guilbault)부총리는 식당들이 다시 문을 열 때 필요한 규정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17 캐나다 밴쿠버국제영화제 본격 개막 1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 밴쿠버중앙일.. 18.09.29.
5916 캐나다 캐나다인 자연 속에서 보낼 때 행복해 밴쿠버중앙일.. 18.09.29.
5915 캐나다 한국문화예술전시회 밴쿠버박물관에서 개최 밴쿠버중앙일.. 18.10.02.
5914 캐나다 NDP 정부 1년 성과 각 민족사회 알리기 밴쿠버중앙일.. 18.10.02.
5913 캐나다 아마존, 밴쿠버에 물류창고 추가 밴쿠버중앙일.. 18.10.02.
5912 미국 교육예산 늘려라? 학교 평가제도 바꿔라! file 뉴스앤포스트 18.10.02.
5911 캐나다 온라인에서 힘을 합쳐 도난 차량 되찾아 CN드림 18.10.02.
5910 캐나다 캘거리대학, 교내 마리화나 이용 전면 금지 결정 CN드림 18.10.02.
5909 미국 10월3일은 비상경보 훈련의 날 “놀라지 마세요” file 뉴스앤포스트 18.10.02.
5908 미국 ‘운전 은퇴’ 조언, 자녀가 나서는 것이 바람직 코리아위클리.. 18.10.03.
5907 미국 플로리다대학, 미 전국 대학 랭킹 35위로 ‘껑충’ 코리아위클리.. 18.10.03.
5906 미국 플로리다 주택세 추가 공제 발의안, 60% 찬성 얻을까 코리아위클리.. 18.10.03.
5905 미국 조지아주 세수 작년보다 7%이상 늘어 file 뉴스앤포스트 18.10.07.
5904 미국 차기 조지아 주지사, 켐프가 앞서나? file 뉴스앤포스트 18.10.07.
5903 미국 뉴욕 교통혼잡료 시행될까 file 뉴스로_USA 18.10.07.
5902 캐나다 앨버타, 최저임금 시간당 15달러 시대 열어 CN드림 18.10.10.
5901 미국 교육-연구용 시신 기증자 증가 추세 코리아위클리.. 18.10.11.
5900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후보 지지율 ‘막상막하’ 코리아위클리.. 18.10.11.
5899 미국 열기 뜨거운 플로리다 연방상원의원 선거 코리아위클리.. 18.10.11.
5898 미국 10월은 '유방암 자각의 달', 정기검진 필요 코리아위클리.. 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