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사라소타 포함해 25위권에 총 13개 이름 올려

 

 

sarasota.jpg
▲ <유에스 뉴스 앤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플로리다주 사라소타를 베스트 은퇴지 1위에 올렸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플로리다주의 도시들이 올해도 미국의 최고 은퇴지 상위권을 휩쓸었다.

<유에스 뉴스 앤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지가 선정한 2020-21년도 '미국 베스트 은퇴지' 150개에서 사라소타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트마이어스, 포트세인트루시, 네이플스가 2위에서 4위까지 차례로 올랐고, 오칼라, 마이애미, 멜본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150위권에는 플로리다에서 총 13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만에 인접해 있는 사라소타는 "최상급 해변과 번창하는 예술과 문화"로 찬사를 받았다. 탬파베이권에 위치한 사라소타는 미술관, 극장, 정원 등을 한데 거느린 링링 뮤지엄을 보유하고, 미국의 최고 비치 1위에 오르내리는 시에스타 비치가 가까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라소타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도 1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포트마이어스와 네이플스는 플로리다 남서부에, 포트세이트루시와 멜본은 남동부에 각각 해변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센트럴플로리다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오칼라는 우량 말을 생산해 '세계의 말 수도'라는 닉네임을 지녔다. 오칼라는 전국 33개 대도시 지역 중 주택값이 가장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150위에 오른 플로리다 다른 도시는 잭슨빌(13), 데이토나비치(15), 올랜도(16), 레이크랜드(18), 탬파(20), 펜사콜라(25) 그리고 주도 탤러해시(105)이다.

<유에스 뉴스>는 최고 은퇴지 선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행복도, 주거비 부담, 세율, 건강관리 질 등을 평가 요소로 삼았다.

특히 센트럴플로리다의 중심지이자 미국 테마파크의 수도 올랜도는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16위로 6단계 상승했다. <유에스 뉴스>는 "올랜도는 비즈니스, 생활, 휴양 등 모든 면이 합쳐져 플로리다에서 가장 매력적인 장소 중 하나가 됐다"라고 평했다.

<유에스 뉴스>가 꼽은 최고 은퇴지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사라소타
2위: 포트마이어스
3위: 포트세인트루시
4위: 네이플스
5위: 랭커스터(펜실베이니아주)
6위: 오칼라
7위: 앤아버(미시간주)
8위: 애쉬빌(노스캐롤라이나주)
9위: 마이애미
10위: 멜본
  • |
  1. sarasota.jpg (File Size:68.3KB/Download:1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37 캐나다 미 입국시 "마리화나 피웠나" 물으면? 밴쿠버중앙일.. 18.09.18.
5936 캐나다 10월 20일 지자체 선거 한인출마자들은 누구? 밴쿠버중앙일.. 18.09.18.
5935 캐나다 연방 EE 이민 카테고리 연말까지 인원 축소하나? 밴쿠버중앙일.. 18.09.21.
5934 캐나다 밴쿠버 북미 대형공항 중 소비자 만족도 6위 밴쿠버중앙일.. 18.09.21.
5933 미국 뉴욕 중국계산후조리원 신생아들에 칼부림 뉴스로_USA 18.09.23.
5932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 한글등 11개언어 광고 눈길 file 뉴스로_USA 18.09.24.
5931 캐나다 로얄 앨버타 박물관, 오는 10월3일 새롭게 문 연다 CN드림 18.09.25.
5930 캐나다 (VIFF2018 시리즈) 밴쿠버 한인 이민자 사회를 담은 '귀여운 여인' 밴쿠버중앙일.. 18.09.25.
5929 캐나다 밴쿠버 붉은 보름달 26일까지 관측 밴쿠버중앙일.. 18.09.25.
5928 캐나다 렌트비 인상률 상한선 4.5%의 운명 10월 1일 판가름 밴쿠버중앙일.. 18.09.25.
5927 캐나다 캐나다 경제자유도 10점 만점에 7.98점 10위 밴쿠버중앙일.. 18.09.26.
5926 캐나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이번엔 캐나다 화답 밴쿠버중앙일.. 18.09.26.
5925 미국 사실대로 말해야 건강 챙긴다 file 코리아위클리.. 18.09.26.
5924 미국 캐나다, 홍콩, 호주, 스웨덴 주택시장 리스크 가장 심각 코리아위클리.. 18.09.27.
5923 미국 미국,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2.9% 코리아위클리.. 18.09.27.
5922 미국 론 드샌티스 공화 주지사 후보, ‘친 트럼프’ 노골화 코리아위클리.. 18.09.27.
5921 미국 식용 개 고양이 도살 금지법안 미 하원 통과 코리아위클리.. 18.09.27.
5920 미국 플로리다대학, 미 전국 대학 랭킹 35위로 ‘껑충’ file 코리아위클리.. 18.09.27.
5919 미국 BTS 유엔연설 세계언론 주요뉴스 file 뉴스로_USA 18.09.27.
5918 캐나다 주정부 부동산 통한 자금세탁과의 전쟁 선포 밴쿠버중앙일.. 1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