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room-2093744_1920-696x497.jpg

퀘벡 교육부 장관이 10월 8일에 발표한 몇가지 규정에 따르면, 퀘벡의 학생들은 기존에 받던 총 세 장의 성적표 대신 이번년도에는 두 장의 성적표를 받게 될것이며, 또한 주에서 보는 시험도 변경될 예정이다.

이전 학교 교육청이였던 Moyen-Côte-Nord 서비스 센터의 교육 서비스 책임자인 에릭 파가이 (Éric Faguy)씨는 이번 학년도는 3단계로 나누어서 큰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2021 학년도는 2학기로 나누어지게 되며, 첫번 째 학기는 개학 첫날부터 12월 22일까지이며 두번째 학기는 이후부터 수업 종료일 까지이다.

기존의 3학기의 경우, 첫 번째와 두 번째 학기는 각각 20%와 마지막 학기의 60%을 기준으로 학년의 마지막 성적을 채점했지만, 이번년도에는 2학기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각 학기에 50%을 기준으로 채점될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학생들이 성적표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는 기회 또한 잃게 되었다.

Aguanish, Baie-Johan-Beetz 및 Natashan 지역의 학교 책임자인 넬슨 라무뢰(Nelson Lamoureux)씨는 이러한 바뀐 규정에서 학생들이 첫 학기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다면, 두 번째 학기에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이전 규정의 경우 학생이 두 학기에서 0점을 받더라도 마지막 학기의 비중이 60%이기 때문에 100점을 받을 경우, 학년을 통과할 수 있었다고 덧붙혔다.

하지만 라무뢰 책임자는 성적표의 횟 수를 줄인다고 해서 교실에서의 평가 횟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전과 같이 학습일 진행함에 따라 이러한 평가들을 통해 학생들이 이해하고 배웠다는 검증을 할것이며 이러한 피드백 루프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시험

주에서 시행됬던 시험 비중 또한 20%에서 10%로 떨어질 것이며, 이 대상에는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 읽기·쓰기 시험, 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시험이 포함된다.

파가이 책임자는 시험은 평소보다 약간 짧아 질 것이며, 이로 인해 교사와 학생들은 더 많은 시간을 학습에 할애 할 수 있을 것이다.

 

COVID-19 대유행에 따른 변화

라무뢰 책임자는 앞으로 몇 달, 심지어 내년에도 [이 유행병]과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고, 파가이 책임자는 교육부가 교사들은 위한 계획과 트레이닝을 위해 기존 학교 일정에 3일을 더 추가 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는 또한 학교들로 하여금 학부모상담 규정을 바꾸도록 강요할 것이다. Baie-Johan-Beetz 지역의 Saint-François-Régis, Aguanish 지역의 Notre-Dame-de-Grâce 및 Natashquan 지역의 Notre-Dame-des-Anges 학교들은 학부모에게 학부모 상담을 원할 시 교사와 약속을 잡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라무뢰 책임자는 보건 건강을 존중하기 위해 학교에서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서로 만나는것을 피하며, 여러명의 학부모들이 학교 복도에서 선생님과 상담을 위해 기다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학부모 상담은 전화 혹은 화상 회의로 이루어 지고 불가피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면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classroom-2093744_1920-696x497.jpg (File Size:81.0KB/Download: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17 미국 신규 허리케인 예보, 5월보다 횟수 적어졌다 코리아위클리.. 18.08.16.
3516 미국 감시 카메라는 경고용? 돈벌기?...끊이지 않는 논란 코리아위클리.. 18.08.16.
3515 미국 "북 여종업원 기획탈북, 총선에 이용하고 폐기했다" 코리아위클리.. 18.08.11.
3514 미국 촘스키 교수 등 미 저명인사들, 트럼프에 싱가포르 성명 이행 촉구 file 코리아위클리.. 18.08.10.
3513 캐나다 ICBC 보험료율 대대적인 수술 단행 밴쿠버중앙일.. 18.08.10.
3512 캐나다 이재정 교육감 "4차산업혁명 시기 교육이 중요하다" 밴쿠버중앙일.. 18.08.10.
3511 캐나다 이상 고온과 산불에 밴쿠버 공기의 질까지 위험경고 밴쿠버중앙일.. 18.08.10.
3510 미국 미 국가이익센터 고위 임원, "북한과 평화협정 체결해야" 코리아위클리.. 18.08.08.
3509 미국 왕따 피해 학생도 바우처 받는다 코리아위클리.. 18.08.08.
3508 미국 땅콩 알레르기 있는 소녀, 쿠키 먹고 사망 코리아위클리.. 18.08.08.
3507 미국 美폭스TV “북한과 평화조약 체결” 제안 뉴스로_USA 18.08.08.
3506 캐나다 한인회관 관리할 재단 새로 꾸린다 밴쿠버중앙일.. 18.08.08.
3505 캐나다 세계한인법률가회, 한국외교부와 업무협력약정 체결 밴쿠버중앙일.. 18.08.08.
3504 미국 “조국으로 귀환한 미국의 전몰장병들” 뉴스로_USA 18.08.05.
3503 캐나다 [교통경찰 JJ KIM이 알려주는 BC주 교통 법규-2] 교통신호 이것만은 알아둬야 한다 밴쿠버중앙일.. 18.08.03.
3502 캐나다 병무청 모든 병적증명서 인터넷 발급 가능 밴쿠버중앙일.. 18.08.03.
3501 캐나다 제17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 D-30, 9월2일 마감! 밴쿠버중앙일.. 18.08.03.
3500 미국 치열한 주지사 경선…민주 그웬 그래함, 공화 론 드산티스로 압축 코리아위클리.. 18.08.02.
3499 미국 통근 열차 선레일, 오시올라 카운티까지 뻗었다 코리아위클리.. 18.08.02.
3498 미국 여름철 생굴 조심! 사라소타 남성 생굴 먹고 사망 코리아위클리.. 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