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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르고 (Francois Legault) 퀘벡주 총리는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주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임시휴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르고 주총리은 퀘벡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아직 마지막 해결책은 남아 있지만 현재 상황상 어떤 해결책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학기가 시작된 이래, 9,775명 공립 및 사립학교 학생들에게 코로나19관련 양성 반응이 나왔다. 퀘벡 정부가 제공하는 최신정보(11월 10일 업데이트)에 따르면, 9,775명의 확진자 가운데 2,899건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1,174개의 수업들이 휴강했다.

르고 주총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학교는 코로나19 확산의 장이 될 수 있으며, 이 대문에 제한된 기간 동안 학교 임시휴교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며 2차 웨이브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옵션을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주 정부는 임시휴교로 인해 수업을 진행하지 못할 경우, 학기를 여름까지 연장하는것도 고려 중이고 조만간 교육기관들과 만나 의논할 것이며, 학부모들에게 휴교에 관한 사전 공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콩코디아 대학교 (Concordia University)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코로나19로 인해 겨울 방학을 1주일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르고 주총리는 이미 크리스마스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하며, 퀘벡주 전역의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는 똑같은 계획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퀘벡주는 목요일에 다른 지역이 주에서 가장 높은 경보 상태에 진입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42 명이 더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며, 사망자 42명 중 지난 24시간 동안 9명이 보고됐으며 11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27명이 보고됐다. 11월 5일 이전과 알려지지 않은 날짜로부터 4명의 사망자도 보고되었다.

몬트리올은 이 중 8명(총 3,562명), Chaudiere-Appalaches(총 93명) 및 Monteregie(777명) 지역들은 각각 6명을 기록했으며, 퀘벡시티도 5명(총 367명)의 사망자를 보고했다.

퀘벡에서는 당일 1,365건이 늘어나며 총 119,894건의 확진사례가 발견됬다. 퀘벡주는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1,262건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Estrie (Eastern Townships 지역)이 가장 최근에 적색 구역으로 지정됬으며 목요일에 73명(총 3359명)이 새로 발생했으며 4명(총 51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몬트리올이 가장 많은 확산세를 보였으며 325명(총 4만561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됬다. Saguenay-Lac-Saint-Jean 지역 197명(총 2608명), Monteregie 지역 172명(총 17만3338명) 및 Lanaudiere 지역 138명(9.078)으로 뒤를 이었다.

Laval 지역은 당일 76명의 새로운 확진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총 10,057건의 확진사례를 기록하게 됬다. 이로써 Laval 지역은 퀘벡에서 10,000건 이상의 확진사례를 기록한 세번째 지역이 되었다.

퀘벡의 공중보건 연구소는 현재 11,930명의 COVID-19 환자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율은 퀘벡주가 741건의 활성 발병을 보고한 직장(49.1%)이었고 교육시설은 415건(27.5%), 생활·돌봄 환경은 193건(12.8%)의 발생했다.

주내 입원 건수도 목요일에 10명이 추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증가세를 보였고 총계는 현재 583명이다. 이 가운데 86명이 중환자실에 있어 2명이 늘어난 셈이다.

퀘벡은 또한 843명이 코로나19에서 회복되어 총 101,407명이 획복 되었다고 보고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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