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에 따르면, 퀘벡주 학교에서 태블릿 사용에 관련된 경고가 생략되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전자기기 사용 시간 증가와 이와 관련된 부정적인 영향을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Cyber-aide의 캐시 테트뢰(Cathy Tetreault) 담당자는 “1학년 학생들에게 전자기기를 제공합니까?”라고 질문하며 이것이 아이들의 수면, 눈, 자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2~3시간 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한다면, 집에서는 전자 사용 시간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며 이러한 정보가 생략된 것이 그녀를 좌절시킨다고 설명했다. 퀘벡시티에서 열린 전문가 포럼에서 늘어난 스크린 타임이 시력, 수면, 체중 및 언어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린 지 9개월이 지났다. 또한 중독성, 불안감, 낮은 자존감 발달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지난 6월 1일, 퀘벡주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퀘벡주 공중 보건 연구소인 INSPQ는 대유행의 맥락에서 스크린 사용에 관한 문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몽모랑시 대학( College Montmorency)의 심리학 교수이자 UQAM 부연구위원인 타니아 트런블레이(Tania Tremblay) 교수는 퀘벡주 교육부가 스크린 타임의 건강 데이터가 교육 분야에서는 인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퀘벡주 학교에서 읽기 응용 프로그램이 계속 번창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그녀의 연구에 따르면 혜택 측면에서 종이책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학교에서 스크린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젊은이들에게 게임과 오락에 휴대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한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주에 있는 세인-안네 대학(Sainte-Anne University)의 캐롤라인 피츠패트릭(Caroline Fitzpatrick)씨도 지난 2월에 그녀가 참여했던 포럼의 후속 조치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녀에 따르면 당시 “강력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리오넬 카르망(Lionel Carmant) 청소년 및 보건사회부 장관이 약속한 행동 계획을 기다리는 동안 퀘벡 주정부가 스크린 남용을 조사할 위원회를 빨리 구성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카르망 장관은 지역사회 단체와의 이틀째 협의를 앞두고 내부적으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피츠패트릭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충분히 오래 기다렸다”라고 말하며 현재까지 아무것도 행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부작용이 장기적으로 문제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문 그룹을 구성하기 위해 이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테트뢰 담당자는 인식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