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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 폭설대비 준비 중

밀레니엄 라인 객차 4대 운영

 

21일 본격적인 함박눈이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내리면서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트랜스링크의 준비 태세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폭설에 대비해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등에 대한 비상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발표했다.

 

 

우선 버스의 경우 버나비마운틴과 노스밴쿠버와 웨스트밴쿠버의 노스쇼어 산악 지대를 운행하는 버스에 차바퀴양말(Tire socks)을 착용할 준비를 갖췄다. 

 

또 트랜짓커뮤니케이션센터에 스노우데스크(폭설 상황 책임자)를 배치해 버스 노선과 도로 상황을 상시감시할 예정이다.

 

 

밴쿠버지역에 총 연장길이가 300킬로미터나 되는 트롤리버스 전선줄에 얼음이 얼지 않도록 약품을 뿌리는 트럭을 운행하고, 또 눈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버스 타이어를 교체하고, 또 눈길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40피트 짜리 소형 버스로 대형 버스 노선을 대체될 수도 있다. 

 

스카이트레인의 경우 밀레니엄 라인의 현재 2개의 객차에서 4개의 객차로 동시 수송인원을 늘리고, 무인 운행에서 필요한 경우 직원이 탑승을 해 철로의 상황에 맞게 응급정차 등 수동으로 운영하는 계획도 포함된다.

캐나다라인의 철로는 결빙되지 않도록 열선을 작동하고, 문제 소지가 있는 나무와 나무가지는 제거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눈길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상황에 따라 일부 노선이나 스카이트레인 구간이 운영되지 않을 수 있어 항상 이에 대비할 것도 안내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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