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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BC주 공중보건 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

 

15일 일일 확진자 수 500명대 유지

9명 추가 사망, 총 사망자 1047명

화이자 생산문제 공급 차질 발생

 

마침내 BC주의 확진자 수가 6만명을 넘겼는데, 화이자의 백신생산 차질로 캐나다 공급 물량이 감소한다는 소식과 영국 변종에서 미국 변종까지 캐나다를 둘러 싼 새로운 바이러스의 공격 우려가 일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은 별도의 브리핑 없이 이메일로 배포한 15일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브리핑을 통해 509명의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BC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17명이 됐다. 

 

현재 확진 후 완치가 안 된 환자 수는 4604명으로 이중 34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또 이들 중 68명이 집중치료실(ICU)에서 조치를 받고 있다. 또 자가격리 등 감염 우려로 보건기관의 감시를 받고 있는 수도 7123명이다.

 

이날 사망자도 9명이 나와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1047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화이자의 다음주 BC주 공급 물량이 지연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실망감을 표했다. 화이자가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었다는 설명이다. 

 

보건당국은 연방정부와 긴밀하게 협조를 통해 이번 지체로 인한 즉시적인 충격에 대해 파악하고 향후 더 많은 분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전체로 이날 일일 확진자 수가 681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69만 5706명이 됐다. 온타리오주는 하루에 2998명, 퀘벡주는 1918명, 그리고 알버타주도 785명이 각각 늘어났다. 마니토바주도 191명, 사스카추언주는 386명이나 일일 확진자를 더하는 등 1차 대유행 때보다 더 많이 더 많은 주들이 100명 이상의 일일 확진자를 내놓고 있다.

 

사망자도 온타리오주에서 100명이 나오고 퀘벡주에서도 60명이 나오면서 하루에 191명이 추가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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