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월)부터 캘거리 국제공항에는 여행객과 공항 직원들만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공항에 입장하는 사람 수를 제한해 물리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캘거리 공항 당국이 발표한 변경된 터미널 접근 정책 하에서는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들을 마중 나왔거나 배웅하러 나왔더라도 더 이상 공항 내부에 들어갈 수 없다. 이에 따라 유효한 탑승권을 소지한 승객과 근무중인 공항 직원만 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작년 6월 이후 공항 당국은 업무나 여행을 위해 건물에 들어갈 필요가 없는 사람들에게 내부 입장 자제를 권고하면서 도로변 하차와 픽업을 권장해왔다. 이번 정책 변경으로 인해 권장사항이 더 요구된다.
이에 따라 모든 공항 문과 내부 주차공간의 표지판이 업데이트되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구간 모두에 적용된다.
공항 당국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변경의 목표는 터미널 내부의 인원을 줄이고, 코비드-19의 확산을 막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예외적으로, 장애가 있는 여행자를 도와주러 온 사람, 혼자 여행하는 미성년자의 보호자, 캘거리 공항 내 메리어트 호텔 투숙객은 입장이 허용된다. 또한 승인된 공인 미디어도 예외 규정에 해당된다. (박미경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37 캐나다 르고 주총리 노숙자들에게 통금면제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Hancatimes 21.01.26.
3236 캐나다 몬트리올 시장, 노숙자에게 통금면제를 허용하지 않는 주총리에 실망 Hancatimes 21.01.26.
3235 캐나다 르고 주총리, COVID-19 확진 감소에도 통행금지 완화하지 않을 것 Hancatimes 21.01.26.
3234 캐나다 캐나다, 수입 격차 빠르게 벌어진다 - 팬데믹 중에도 수입 높은 일자리 늘어나 file CN드림 21.01.27.
3233 캐나다 팬데믹으로 사업체 가치 하락 - 웨어하우스, 식료품 분야만 상승 CN드림 21.01.27.
» 캐나다 캐나다 캘거리 공항 내부에 여행객만 입장 가능 - 가족 친지들 마중, 배웅은 밖에서 CN드림 21.01.27.
3231 캐나다 캐나다 국민들, 재정적 여파 세 배로 대비해야 - 연말 지출, 코비드-19 상환금 연기, 보조금에 대한 세금 CN드림 21.01.27.
3230 캐나다 캐나다인, 미국과 국경 봉쇄 절대 찬성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7.
3229 캐나다 카지노 대부 유콘 준주 찾아 코로나 백신 허위로 맞아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7.
3228 캐나다 BC 주말 300명 대로 확진자 확 줄어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7.
3227 캐나다 "생각보다 일일 확진자 더 많이 나오고 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8.
3226 캐나다 ICBC 차 보험료 환불 계산기 일반에 공개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8.
3225 캐나다 EU '코로나 백신 우리부터' 반출 제한...캐나다 공급 큰 차질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8.
3224 캐나다 호건 주수상 코로나 방역조치 위반 처벌 강화 시사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9.
3223 캐나다 “내 아들의 재를 돌려 달라” 써리 여성 절규...유골함 차에 뒀다 차 째 도난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9.
3222 캐나다 캐나다인 ‘집값 떨어질 수 없다’ 믿음 팽배 file 밴쿠버중앙일.. 21.01.29.
3221 캐나다 BC 백신 1차 공급물량 소진되면...작년 마스크 대란과 같은 일이? file 밴쿠버중앙일.. 21.01.30.
3220 캐나다 휘슬러, 코로나19 감염 새 진앙지로 떠올라...우려 고조 file 밴쿠버중앙일.. 21.01.30.
3219 캐나다 TD 데빗 카드로 시키지 않은 음식주문 대금 빠져나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01.30.
3218 미국 탁한 집안 공기, 플로리다산 식물들로 맑게 한다 file 코리아위클리.. 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