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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사이 확진자 수 400명 대 유지

QC, AB, NS, ON주들 봉쇄조치 완화 결정 

 

지난 주말 사이에 BC주에서 일일 평균 400명 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를 쏟아내던 주들이 사회봉쇄 완화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BC주 보건당국은 8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지난 주말 3일간 총 12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가 발표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952명이 됐다.

 

날짜별로 보면 6일 428명, 7일 465명, 그리고 8일 343명을 기록했다.

 

3일간 사망자도 13명이 더해져 총 1259명이 BC주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날 백신 접종 건 수는 총 15만 4496건으로 이중 1만 2111건은 2차 접종이었다.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은 작년 4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BC주 보건당국은 사회봉쇄 행정명령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냈던 퀘벡주, 온타리오주, 그리고 알버타주가 뉴브런즈윅주와 노바스코샤주와 함께 사회봉쇄 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 주는 식당내 영업 금지, 미용실 영업 금지 등 BC주의 조치에 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BC주 수준으로 완화된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현재 일일 확진자 수를 감안할 때 BC주가 현재 보다 더 완화할 여지는 크지 않아 보인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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