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gif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한 모습

 

도로와 상점 폐쇄 등, 오전부터 큰 혼란 발생

            

지난 16일(화), 써리에 위치한 한 은행에서 무려 6시간 동안 경찰과 강도 용의자가 대치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날 아침 8시 30분 경, 강도 신고를 받은 써리 RCMP는 72번가의 13600번 블럭에 위치한 TD 은행에 출동, 인근 도로들을 모두 폐쇄하고 용의자 수색을 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은행 직원과 고객은 모두 대피한 상태였다.

 

폐쇄된 것은 도로 뿐만이 아니었다. 근처에 위치한 상점들의 경우 손님들을 모두 돌려보내고 조사가 끝날 때까지 잠점 폐쇄토록 권고받았다.

 

그러나 손님들 중에는 옐로우 테입으로 폐쇄된 구간 안에 차를 주차해놓아 오랫동안 귀가하지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인접한 버스 정류장에서도 혼란이 발생하는 등 아침부터 큰 혼란이 발생했다. RCMP는 용의자가 숨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건물에 수색용 로보트를 먼저 투입시킨 후 용의자를 체포했다. 

 

그와 직접 대치하는 30분 동안은 비상 대응팀(Emergency Response Team)이 건물 안에서 대기했다.

 

이후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인근 도로들이 정상화되었으며, 해당 은행은 저녁 6시에 문을 열었다. 용의자는 구류 상태이나 아직 정식으로 기소되지는 않았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1.gif (File Size:113.5K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77 미국 미국 농무부, 세포로 '키운' 배양육 닭고기 판매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7.
8976 미국 2030년까지 미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망 깔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7.
8975 캐나다 밴쿠버 다시 찾은 가평군 인사, 참전군인에 감사 인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7.
8974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아본 한국 줄타기 장인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7.
8973 캐나다 4월까지 한인 새 영주권자 총 256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5.
8972 캐나다 버퀴클람, 메트로밴쿠버의 새 우범지역이 되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5.
8971 캐나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캐나다 도착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5.
8970 미국 디샌티스, 올랜도 지역 홍수방지, 흑인 역사축제 예산 승인 거부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8969 미국 올랜도 감귤 사업 본거지 '패킹 디스트릭트'에 공원 들어서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8968 미국 올랜도 기반 다든 레스토랑 그룹, '루스 크리스' 인수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8967 미국 탬파베이에 미국 최대 인공 라군 물놀이 공원 들어서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8966 미국 대권 도전자 앤드류 양, 플로리다서 '포워드당(Forward Party)' 모임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8965 미국 열 한번째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준틴스' 뭐지?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8964 미국 미 연방법원, 트럼프에 기밀문서 유출 증거물 공개 금지 명령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8963 미국 메디케이드 갱신 실패한 미국인 150만명 넘어... 플로리다 '최고' file 코리아위클리.. 23.07.02.
8962 캐나다 4월 전국 평균 주급1194.1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1.
8961 캐나다 문어 먹는 한인, 앞으로 미국인 혐오 대상될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1.
8960 캐나다 한국전자여행허가 유효기간 2년에서 3년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6.30.
895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625 기념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6.30.
8958 캐나다 국가평화 순위 한국 43위, 미국 131위, 그럼 캐나다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