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속 의원, 27번 도로를 '트럼프 하이웨이'로 제안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플로리다주 중부권에 위치한 소도시가 2월 첫 주를 "도날드 J. 트럼프' 주간으로 정해 이목을 끌었다.

포크 카운티 프로스트프루프(Frostproof) 시정부는 지난 1일 시의회 의제 광고의 일환으로 '트럼프 주간' 선언문을 게재했다.

지역 소속 주 하원의원인 앤서니 사바티니(공화)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언문 스크린샷과 함께 "전국에서 최초로 이런 일을 한 도시"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한 반응은 "미국 최고의 도시!"에서부터 "웬 촌뜨기 동네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폭스35> 올랜도 방송은 "존 앨버트 시장의 선언은 트럼프가 재임 4년간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했고, 2020년 선거 때 프로스트프루프에서 트럼프가 76%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의회 투표는 사바티니 의원이 포크 카운티를 지나는 플로리다주 27번 고속도로를 '도널드 J. 트럼프 하이웨이'로 개명할 것을 제안한 지 2주 만에 이뤄졌다. 사바티니는 트위터에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중 한 명을 기리는 이 중요한 개명 사업이 실행되기를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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