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8Yu1Q2M6_2cb8875cc9221808

ON주, AB주 1만명 이상 넘게 나와

BC주는 이미 새로운 대유행 재진입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4차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다.

 

연방보건당국이 11일 기준으로 발표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데이터를 보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 3133명이었다. 지난 7일 전국 바이러스 확진자가 1만 6127명이었는데 불과 4일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영국 바이러스 확진자는 3만 1567명, 남아프리카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354명, 그리고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1212명이다.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는 1만 4599명, 알버타주는 1만 770명이고 BC주는 4111명이다. 퀘벡주는 1586명, 사스카추언주는 1435명으로 나왔다.

 

BC주는 특이하게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974명으로 전국의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의 80.3%를 차지했다.

 

이처럼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작년 3월 1차 대유행, 10월과 11월 2차 대유행, 올 2월 3차 대유행 시작에서 이제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아직 전국적으로 작년 2차 대유행 때 일일 확진자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BC주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4월 들어서 거의 매일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갱신하면서 일일 평균 1000명 이상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변이바이러스에 20~30대의 젊은이들도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정도로 중증을 보이고 있어 사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9일 현재 캐나다 전체 백신 1회 이상 접종 비율은 15.22%를 보이고 있다. BC주는 지난 3일 기준으로 15.63%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상회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