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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부터 퀘벡주의 모든 직장에서 의료용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주의 산업재해관리위원회(CNESST)는 7일(수) 아침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며, 이는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 변종의 위협에 대한 예방책이라고 밝혔다.

 

직장의 물리적 거리 및 장벽에 대한 기존 프로토콜과 함께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 조치는 근로자가 서로 2m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실외에서 적용된다.

 

마스크는 수술용 또는 퀘벡 표준화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 명령은 지난주 퀘벡주 국립공중보건연구소(INSPQ)가 직장에서 의무 마스크 권장 사항으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국립공중보건연구소는 또한 근로자들이 식사 시간을 조정하거나 가능하면 개별 사무실에서 식사하는 것을 선호하고 회사가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들 것을 권고하고 있다.

 

베로니크 프룩스(Veronique Proulx) 퀘벡주 제조업체 및 수출업체 최고경영자(CEO)는 이 부문의 많은 기업들에 이러한 조정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퀘벡주 제조업체들은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로 작업해 왔으며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에게는 마스크가 의무화되어 있음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사무실에 배치된 필 수 인력이 있는 회사의 경우에도, 이 명령에 따라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이미 대부분은 이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그는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작업자, 용접공 등 큰 차이가 없을 것이며, 그들은 지금처럼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제 각 분야에서 2만 개 기업을 대표하는 퀘벡주 캐나다 독립 기업 연합(CFIB)의 프랑수아 빈센트(Francois Vincent) 부회장은 폐쇄보다는 낫다고 전하며, 직장에서 마스크를 추가하자는 뜻이라면 기업들을 위한 해결책의 일부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기꺼이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빈센트 부회장은 기업체도 주정부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해결책을 계속 찾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코로나19 인해 큰 타격을 받았고, 독립 기업 연합 데이터에 따르면 퀘벡주에서 11%의 비지니스를 잃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주정부는 제재나 경제 제한 외에 다른 방법과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사람들을 격리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테스트”이며, 주정부가 백신 접종을 더 빨리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개인보호장비(PPE)는 중소기업들에 큰 부가 비용이며 주정부가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하기를 원한다는 점을 덧붙였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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