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5월 26일(수)부터 시행
26일 오전, 에드워드 야우 장관이 홍콩-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 제도가 오는 5월 26일(수)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하루에 각 방향 지정 항공 1편이 운행되며 승객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홍콩 주민이 싱가포르로 여행하려면 탑승 2주 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받아야 하며 탑승 전 72시간 이내 발급한 코로나 음성 결과서를 제시해야 한다. 14일 검역 격리가 양측에서 면제된다.
**14일 이전에 홍콩이나 싱가포르 이외의 장소를 방문했을 경우는 트래블 버블 제도에 참여할 수 없다.
양측 승객은 출발 전에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완료해야 하며 양측 도착 후, 자체 앱을 사용해야 한다.
▲ 트래블 버블 제도 적용대상 :
* 국적에 관계없이 현재 홍콩과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
(14일 동안 홍콩, 싱가포르 이외의 다른 곳에 머무르지 않은 사람)
▲ 요구사항
* 항공 탑승 전 72시간 이내에 COVID-19 음성결과서 제시
* 홍콩 거주자는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하기 위해 지정된 항공편만 이용 가능
* 양측에 도착하는 여행자는 공항에서 코로나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 홍콩 도착 시 지정된 라인에서 코로나 검사 및 출입국 심사를 받는다.
▲ 항공 운행 시작
1. 2021년 5월 26일부터 2021년 6월 9일까지 :
* 홍콩→싱가포르 : 하루 1편, 항공편 당 200명 제한
* 싱가포르→홍콩 : 하루 1편, 항공편 당 200명 제한
2. 2021년 6월 10일부터 :
* 홍콩→싱가포르 : 하루 2편, 항공편 당 200명 제한
* 싱가포르→홍콩 : 하루 2편, 항공편 당 200명 제한
** 항공편 수는 홍콩과 싱가포르가 동일하게 운행된다.
▲ 홍콩→싱가포르로 여행 시 요구사항 :
* 대상 : 모든 여행자
* 출발 2주 전,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자
(예외, 16세 미만, 홍콩 여권 이외 타국 여권소지자(홍콩 비거주민) 포함, 의료 문제로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사람)
* 싱가포르 도착 전 3일 이내에 싱가포르 도착 카드를 작성하여 제출
* 도착 후 PCR 핵산 검사를 공항에서 받고 음성결과 후 지정된 숙박시설로 이동한다.
▲ 싱가포르→홍콩으로 여행 시 요구사항
* 건강 신고서 작성 및 제출
* 홍콩에 도착하기 전 48시간 이내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관련 QR 코드를 받아야 한다.
* 홍콩 도착 후 코로나 검사를 공항에서 받은 후 음성결과가 나온 뒤 숙소로 이동한다.
* LeaveHomeSafe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 홍콩에 머무르는 동안 관련 방문 구역 기록을 31일 동안 보관해야 한다.
▲ Travel Bubble이 중단될 수 있다.
* 양측의 전염병 상황에 따라 트래블 버블이 조정되거나 중단 될 수 있다.
········································································
■ 홍콩, 최악의 시간은 지났다.
서방 국가들, ‘강력해지는 중국’ 불편해한다
하이난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1 아시아 보아오 회의(Boao Forum)에 참석 중에 캐리 람 장관이 지난 20일 “지난 2019년 중반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와 코로나 펜데믹으로 홍콩은 경기 침체에 직면했지만 최악의 시간은 지난 것 같다. 2021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3~5%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국가들의 중국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더 부강해지고 번영하고 있는 것을 불편해한다. 중국을 봉쇄하려는 근본적인 편견을 가지고 홍콩을 비판한다”고 말했다.
········································································
■ 올해 중반, 세계 경제 회복 기대
홍콩 상반기 무역량 크게 증가, 홍콩은 여전히 건재하다.
홍콩 제 2의 수장 매튜 청 정무 장관이 올해 홍콩 경제가 3.5~5.5%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 상반기 무역도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중반까지 세계 경제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청 장관에 따르면,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이 2035 년까지의 장기 목표에 따라 홍콩은 국제 금융, 해운 및 무역 센터로서의 유지하도록 지원된다.
청 장관은 “지난 2년 동안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홍콩은 여전히 건재하다. 곤경을 벗어나 더 높게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 COVID-19 백신 최신자료 발표
바이오앤텍 백신 95% 효과
20일, 정부 자문의 데이비드 후이 박사가 코로나 백신 최신 데이터를 발표했다. 후이 박사에 따르면, 시노박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이지 않으며 바이오앤텍 백신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앤텍의 코로나 효과율은 95%이지만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는 85%로 나타났다.
········································································
■ 보건당국 사칭 전화 주의
보건당국이 사칭 전화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당국과 동일한 전화번호 2836-0077로 자신이 보건국 직원이라고 속이고 “격리센터로 가라” 또는 “격리를 위해 보건당국으로 가야 한다”는 등의 거짓 정보를 제공했다.
대변인은 “전화를 통해 개인 정보 제공을 요청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의심되는 전화는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 중국, 바이오앤텍 백신 사용 예정
외국 제품으로는 처음
블룸버그가 “중국 정부가 독일에서 제조된 바이오앤텍 백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 소장에 따르면, 바이오앤텍 백신 사용은 6월부터 시작되며 중국에서 외국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 가짜뉴스 금지법 도입 필요
크리스 창 경찰서 서장이 “대중에게 증오심을 조장하는 언론, 가짜 뉴스 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 서장은 “국가안보를 지원하고 홍콩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음란물 게시, 최고 HKD100만 벌금, 징역 3년
경찰복을 입은 남자 3명의 음란 비디오가 온라인에 게시되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10초 영상에 나오는 경찰 제복은 실제 경찰 복장과 다르다고 밝혔다.
경찰은 “홍콩의 현행법에 따라 범죄 예방 대부분의 법규 조례는 사이버에서도 적용된다. 음란물을 온라인에 게시하는 사람은 최고 HKD100만 벌금과 3년 징역형이 주어진다. 지난해, 43세 남성이 음란 사진과 동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선고받았다.
········································································
■ 21일 검역 기간 중, 총 4번 핵산검사 받는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홍콩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검역 기간 중 총 4번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도착 후 공항에서, 도착 후 7일, 도착 후 12일째, 그리고 도착 후 19일째에 검사로, 총 4번 검사받아야 한다. 지정된 모든 검역호텔에서 시행된다.
········································································
■ ‘Return2HK’프로그램, 대상 지역 확대 예정
14일 검역 격리 면제
24일, 소피아 찬 장관이 “리턴투홍콩 제도가 광동성 지역에서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리턴투홍콩 제도로 홍콩 주민이 중국, 마카오 지역에서 홍콩으로 돌아올 경우, 14일 검역 리가 면제된다. 찬 장관은 “홍콩에서 본토로 여행하기 위한 검역 격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본토와 논의 중이다. 홍콩 코로나 예방 접종자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이 오는 수요일(28일)에 만료된다. 거리두기 규칙과 리턴투홍콩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번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
■ 홍콩에 16,000개 이상 요식업 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단시간 내 설치 어렵다
전염병 예방규칙에 따라 요식업 시설에 적절한 공기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시간 당 최소 6회 이상 공기 순환을 하거나 적절한 공기 순환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홍콩요식업 협회 사이먼 웡 회장에 따르면, 요식업 관련 시설이 16,000개 이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1,000곳만이 식품위생부의 새로운 규정에 충족할 수 있다. 웡 회장이 “기간 내에 공기정화 시설이 완비되지 않을 경우, 준비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아파트 분양에 몰린 사람들
부동산 시장의 빠른 회복 기대
24일, 툰문 지역 새로운 아파트 분양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Sun Hung Kai Properties가 분양한 Tuen Mun의 리젠시 베이 2차 분양 129가구에 90%가 판매됐다. 평균 매매가도 1차보다 6%가 높았다.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구매자들은 주식시장의 호황과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 홍콩 출산율 저하,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악화
홍콩 출산율 저하가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더 악화되고 있다. 전문의들은 “아이를 원하는 여성은 여성의 가임기간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많은 커플들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경 봉쇄 및 여행제한 등으로 결혼식과 임신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
■ 18세 여학생 성추행, 45세 남성 체포
홍콩에서 성추행은 중범죄
지난 22일(목) 삼수이포 지역에서 18세 여학생이 방과 후 귀가 중 한 남성이 다가와 모델 에이전시 직원인 것처럼 속이고 모델 제의 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해 45세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성추행은 심각한 중범죄로 최고 10년 징역형이 주어진다.
········································································
■ 호텔룸에서 생일파티, 마스크 미착용
호텔 규정 위반, 네티즌 비난
홍콩 현지 배우 켄토 토 생일 축하 파티에 참가한 26명의 단체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게시됐다. 이들은 침사추이 Rosewood Hotel 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호텔룸 당 4인 제한으로 규정된다. 해당 호텔이 한 방에서 수십 명이 생일파티를 열도록 허용한 것은 규칙 위반이라고 비난 받았다.
········································································
■ 중국 광저주 아이윈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1위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이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1위에 선정됐다. 국제공항협회에 따르면 20년 넘게 1위를 차지한 미국 하츠필드 잭슨 공항이 2위로 밀려났다.
········································································
■ COVID-19 예방접종 대상 16세 이상
23일부터 온라인 예약
지난 23일부터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됐다. 16세부터 29세 홍콩 거주민도 접종이 가능하다. 바이오앤텍 백신은 최소 16세 이상 접종이 가능하며 시노박 백신은 18세 이상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29곳의 지역백신접종센터와 18곳의 일반 외래병원, 개인 클리닉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은 무료이다.
▲ 온라인 예약 : https://booking.covidvaccine.gov.hk
········································································
■ 3월 소비자물가 0.5% 상승
식자재 가격 올라
23일 조사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전체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0.5% 상승했다. 정부가 지급한 전염병 보조금 효과를 감안하면 0.2% 상승한 셈이다. 1월과 2월 평균 1.1% 상승보다는 낮았다. 소비자 물가 상승 주요 원인은 집에서 식사하기 위한 식품 재료 비용과 돼지고기 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전기, 가스, 수도, 주류, 기타 서비스의 가격도 전년 대비 상승했다. 반면, 운송, 내구재, 잡화, 주택가격은 하락했다. 정부에 따르면, 주로 식료품 가격으로 인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 BioNTech 백신 58만 도스 도착
이전 백신과 동일 제품
23일, 독일에서 58만 바이오앤텍 백신이 홍콩에 도착했다. 백신이 도착 후 관련 부서 직원이 제품 사양을 검사 및 운송 과정 준수 여부 확인 후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착한 백신은 동일한 독일 제조업체에서 제조하고 포장했다.
········································································
■ 호텔 복도 너무 좁다.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 높아
문 여닫을 때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지난 3월 27일에 도착한 필리핀 헬퍼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 헬퍼는 사이잉푼 라마다 호텔에서 21일 격리 중이었다. 이전에 같은 층에서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 유엔 쿽영 박사는 필리핀 헬퍼가 인도에서 도착한 환자의 옆방에 머물렀다. 호텔 복도가 좁아 문을 여닫을 때 안에 있던 공기가 흘러나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유엔 박사는 호텔 격리 중, 문을 여닫을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유하고 호텔 복도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
■ 직원 급여 미지급 고용주, 징역형
직원 급여 HKD2,600를 기한 내에 지급하지 않은 고용주가 23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2개월을 선고받았다. 노동부는 “모든 고용주들은 고용법에 따라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직원의 법적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
■ 2020년 아동학대 감소
그러나 보고되지 않은 사례 많을 것으로 추정
경찰에 따르면 작년 아동학대 사례가 약간 감소했다. 작년 769건으로 2019년 대비 5.4% 감소했다. 아동학대 가해자 70% 이상은 가족으로 가정폭력의 발생률이 더 높다. 지난 20일(화)에는 29세 아버지와 30세 계모가 5세 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경찰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신고되지 않는 사례가 더 많을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
■ 4월 23일, 50년 만에 최고 온도 32.6도 기록
천문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온이 반세기 만에 4월 중 최고로 더웠다. 평균 최고 32.6도까지 올라갔고 타이 메이 툭 지역은 35.6도까지 올라갔다.
········································································
■ COVID-19 백신과학위원회
코로나 백신 관련 논의사항(요약)
22일, 건강보호센터 산하 과학위원회 2곳이 코로나 백신 접종과 격리조치에 대한 논의 사항을 발표했다.
▲ 임산부, 수유 여성 mRNA 백신접종 받아도 된다
임산부와 수유 여성이 mRNA 백신 접종 시 보고된 위험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좋다. 모더나와 바이오앤텍 백신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하고 있다. 예방 접종을 통해 얻은 항체 수치는 모유에서도 좋은 항체 수치가 나타났다.
▲ 코로나 2차 접종자, 격리 단축
코로나 예방접종 14일 이후 항체가 안정적인 수준일 경우, 코로나 확진자와 긴밀한 접촉한 사람의 격리 기간이 7일로 줄어든다. 격리 시 예방 접종 기록 뿐만 아니라 코로나 PCR 검사와 항체 검사도 시행한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하여, 홍콩 상황을 고려할 때 정부가 현재 2가지 코로나 백신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도입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간주된다.
▲ 집단면역력을 구축하기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며 개인위생도 주의해야 한다.
········································································
■ 홍콩 실업률 6.8 %로 하락
22일, 조사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과 3월 사이의 실업률이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의 7.2%보다 6.8%로 0.4% 포인트 하락했다. 총 고용이 약 4,000명 증가해 3,614,100명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3월까지 실업자 수가 259,800명으로 지난 3개월보다 약 1,800명이 감소했다.
········································································
■ 코로나 2차 접종받은 국경 넘는 차량 운전자
일일 코로나 핵산검사 면제, 23일부터 시행
22일, 교통부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국경 차랑 운전자는 코로나 일일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72시간 이내에 발급한 음성결과서와 2차 백신 접종 증거만 소지하면 된다.
········································································
■ 선거 등록, 5월 2일까지
유권자의 선거 등록이 오는 5월 2일 마감된다. 기간 전에 등록한 유권자는 2021년 최종 선거등록부에 포함되어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선거등록처, 공공주택단지 관리사무소나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
■ 3월 종합 사회복지 수혜자 0.3% 감소
22일 사회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종합 사회복지 지원 건수가 223,792건으로(총 수신자 319,191명)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저소득 가정 지원은 2,422건으로 2.2% 감소했고 고령자 지원도 128,863건으로 0.7% 감소했다.
········································································
■ 영국에서 돌아온 홍콩 주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지난 22일, 코로나 펜데믹으로 영국에서 좌초됐던 홍콩 거주민 291명이 1차 항공편으로 홍콩에 도착했다. 추이 탁이 식품보건부 차관에 따르면, 이들 모두 코로나 핵산검사에서 음성결과로 판정됐다.
291명 모두 칭이 램블러 가든 지정호텔로 이송됐으며 21일간 검역 격리 후 7일 동안은 자가격리 해야 한다.
········································································
■ 주가 조작 사기혐의 4명 체포
22일, 증권 선물위원회와 경찰이 주가 조작 사기 혐의로 4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회사자금을 횡령해 사기 주식거래를 한 혐의이다. 지난 3월 초에는 주가 조작 사기 혐의로 12명이 체포됐다. 특정 주식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수에게 추천하고 주가를 부풀린 뒤 본인들은 주식을 매도한 혐의이다
········································································
■ HKD25억 자금세탁 혐의 6명 체포
HKD25억 홍콩달러 자금세탁 혐의로 6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은행 계좌 약 60개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 2월까지 총 2,600건의 거래를 통해 자금세탁을 한 혐의이다.
········································································
■ 항공 사전승객정보(API) 이민법 제정
입법위원회에서 통과되면 8월 1일부터 적용 예정
21일, 보안국이 홍콩행 항공 사전 승객정보를 제공하는 이민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온라인 미디어의 잘못된 기사로 오해의 소지가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보안국은 “홍콩 거주민의 입출국에는 아무런 영향이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보안국에 따르면, 제안된 이민법 조항에는 사전 승객 정보 시스템으로 국제 민간 항공 협약에 따라 이행된다. 관련법 API이 입법위원회에서 통과되어 제정되면 8월 1일부터 시행되며 항공사는 홍콩으로 비행기를 출발하기 전에 승객 및 승무원 정보를 출입국 관리국에 제공해야 한다. 홍콩 행 항공편에만 적용된다.
API 시스템은 유럽 연합 회원국, 미국, 캐나다 및 호주를 포함하여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
■ 홍콩-광동성 정부, COVID-19 백신 접종 기록 공유
국경 간 이동 완화하기 위한 논의
홍콩 정부가 광동성 정부와 국경이동 완화를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기록을 상호 공유를 논의 중이다. 식품보건부 소피아 찬 장관에 따르면, 양측 간의 백신 접종 기록을 공유하는 디지털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하여 논의 중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기록은 예방접종확인 카드와 ‘iAMSmart’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소피아 찬 장관이 “홍콩, 광동성, 마카오 주민 간의 국경이동 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쿤통 지역 음악 분수 지난 22일부터 작동
Kwun Tong Promenade의 음악 분수가 지난 22일부터 작동된다. 음악 분수는 쿤통 지역 특별 계획으로 설치되었다. 쿤통 지역 레저문화공간으로 사용되며 음악분수, 놀이 공간 및 편의 시설 등이 제공된다. 3개 음악 분수 공연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1:30, 오후 7:30, 오후 8:30분에 시작한다. 토, 일, 공휴일 공연은 오전 10:30, 오후 9:30분에 시작한다.
········································································
■ 정관오 터널 인터체인지, 개장
5월 1일(토)부터, 버스 환승 할인
정관오 터널 입구에 설치된 버스 인터체인지가 오는 5월 1일 오전에 개장한다. 인터체인지를 이용하는 버스 노선은 30개로 지정된 노선으로 버스를 환승하는 승객은 운임을 할인받을 수 있다.
········································································
■ 정부 보조금, 허위로 지급받은 여행사 15개 여행사
정부가 지원하는 전염병 예방 보조금을 허위서류를 제출해 지급받은 15개 여행사, 19명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여행사 대표, 직원 등이 사기 혐의로 구금되었다. 경찰이 “더 많은 사람들이 체포될 수 있다”고 말했다.
········································································
■ 멸종 위기 동물 수입, 18개월 징역형
21일, 멸종 위기종인 판골린을 수입한 38세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1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7일, 나이지리아에서 도착한 항공 화물을 검사한 결과 약 56kg에 달하는 판곤린을 발견하고 38세 남성을 체포했다.
········································································
■ 14일 검역 격리 위반, 유죄선고
21일, 14일 의무 검역 격리 위반으로 2명이 법원으로부터 유죄선고 받았다. 지난해 7월, 29세여성이 검역격리 기간 중에 홍콩을 빠져나가려다 선전 베이 국경에서 적발되어 벌금 HKD2,000를 선고받았으며 또 다른 28세 남성은 14일 자가 격리 중 무단으로 격리 장소를 이탈해 주강아오 대교 국경 지점에서 적발되어 7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