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완치되지 않은 상태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앨버타 주민이 2만 5천명을 넘어서며 1차와 2차 유행을 통틀어 역대 최고 숫자를 기록했다.
지난 8일 기준, 앨버타의 감염자는 25,155명, 즉 주민 175명 중 1명이 감염된 상태로 집계됐으나, 2차 유행 당시 최고 숫자는 이보다 3천명 이상 적은 2만 1천명 가량이었다. 그리고 이 중 44% 즉 11,178명은 캘거리 지역 거주자로 드러났다.
또한 8일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2,042명으로 18,800건의 검사 중 10.8%의 양성률을 보였지만, 다행히 코로나로 인한 입원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2차 유행 당시에는 최대 906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던 바 있으며, 8일 기준 입원환자는 148명의 중환자를 비롯해 661명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나이가 많은 주민들 중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이 줄어드는 가운데, 젊은 층에서의 코로나 감염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5월 1일 이후 신규 확진자의 29%는 18세 이하로 드러났다.
한편, 이와 동시에 앨버타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크게 늘어난 상태로, 6일에는 약 6만회분이 접종되며 역대 기록을 세웠으며, 7일에도 하루 동안 54,242회분의 백신이 접종됐다.
그리고 이로써 앨버타에는 185만회분의 백신이 접종되며, 153만명이 최소한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앨버타 주민의 34%, 16세 이상의 43%이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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