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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노스이스 7일간 10만 명 당 7명

트라이시티 각 지역 4~5명 확진자 발생

12세 이상 백신 접종률 대부분 70% ↑

 

BC주 대부분의 지역이 2주 전에 비해 지난 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BC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6월 4일 기준 각 지역별 코로나19 데이터에서 캐나다의 한인 중심지인 버나비와 트라이시티의 경우 지난 7일간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가 적게는 2명, 많게는 6명 정도가 나왔다.

 

시나 광역시 단위로 보면 버나비는 2주 전부터 1주일간 7명에서 1주 전 1주일간 5명으로 일주일 사이에 2명이 줄었다. 트라이시티와 랭리는 각각 6명에서 2명으로 역시 2명이 줄었다. 메트로밴쿠버에서 최악의 상황을 보이는 써리(남부 써리와 화이트락 제외)는 14명에서 8명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수인 6명이 감소했다. 

 

밴쿠버 시티 센터는 7명에서 4명으로, 센터 노스는 11명에서 8명으로, 노스트이스트는 9명에서 6명으로, 웨스트사이드는 1명에서 2명으로, 미드타운은 8명에서 4명으로 사우스는 8명에서 5명으로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노스밴쿠버는 6명에서 5명으로 1명 감소했으며, 웨스트밴쿠버/보웬섬은 2명에서 2명으로 변화가 없었다.

 

이들 시를 자세하게 다시 분류한 커뮤니티 단위로 보면 버나비 남서지역과 남동지역이 5명, 한인타운이 포함된 북동지역이 6명, 그리고 북서지역이 2명이었다.

 

트라이시티의 경우, 한인타운이 접한 코퀴틀람의 남서부가 5명, 남동부가 5명, 북부가 4명이고, 포트코퀴틀람이 5명, 포트 무디/앤모어/벨카라가 2명이었다.

 

새 한인들이 많이 이주하는 랭리시 6명, 월넛 그로브/포트 랭리가 2명, 브룩스우스/머레이빌리 2명, 윌로우비가 5명,  랭리 타운쉽 북부와 남부가 4명씩이었다.

 

메트로밴쿠버의 우범지대인 써리 월리 지역과 북부 써리는 각각 12명씩이고, 웨스트뉴튼도 11명, 길포드도 9명 등 대체로 높은 수를 보였다.

 

밴쿠버 다운타운과 웨스트엔드는 각각 4명, 또 다른 메트로밴쿠버의 우범지대인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는 7명이었다. 노스밴쿠버시 이스트는 8명, 노스밴쿠버디스트릭트 이스트도 7명이었다. 

 

그런데 일주일 전과 비교할 때 버나비 북동부는 1명이 증가했지만 나머지 버나비지역은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명까지 감소했다.

 

트리이시티도 남동쪽을 제외하고 남서와 북부는 1명에서 3명까지 감소했다. 포트 코퀴틀람도 2명, 그리고 포트 무디/앤모어/벨카라도 2명이 각각 줄어들었다.

 

월리나 노스 써리도 13명씩이나 줄어들었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인구당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BC주에서 센트럴 오카나간 전원지역은 1명에서 12명으로 오히려 11명이 늘어났다. 아보츠포드 전원지역도 9명에서 19명으로 10명이 늘었다.

 

메트로밴쿠버에서는 핏 메도우와, 밴쿠버의 랜퓨-콜링우드, 샤네시/아부투스 릿지/케리스데일, 노스밴쿠버시 동부, 그리고 웨스트밴쿠버 로워 지역이 2명이 늘어났다.

 

각 시 별로 12세 이상 접종 비율에서 버나비는 72%, 트라이시티는 74%, 노스밴쿠버는 75%, 웨스트밴쿠버/보웬섬은 73%, 랭리는 71%, 메이플릿지/핏메도우는 71%, 뉴웨스트민스터는 75%, 써리는 72%, 사우스 써리/화이트락은 76%, 리치몬드는 64% 등이었다.

 

밴쿠버시만 보면 밴쿠버 시티 센터는 72%, 센터노스는 69%, 노스이스트는 74%, 웨스트사이드는 67%, 이드타운은 75%, 사우스는 70%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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