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노백 백신 1백만회분이 19일 추가 도착한다. 욕 삼밧 보건부 차관은 17일 중국으로부터 시노백 1백만회분을 추가로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추가 구매분은 19일 오전 캄보디아에 도착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6월 17일 기준 8백만회분 이상의 백신을 받았다. 중국 정부의 원로로 시노팜 220만회분, 코백스(COVAX)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사 코비쉴드 32만 4천회분, 정부가 구입한 시노팜 1백만회분과 시노백 450만회분이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6월에만 약 450만회분의 백신을 구매했다.
중국의 시노팜, 시노백은 각 4월, 6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 캄보디아 정부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천 300만명에 접종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차 접종을 감안해 약 2천 600만회 백신 접종을 의미한다. 정부는 백신 수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조 2022년 초에 1천만명에서 예방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