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항상 국가개혁과 연계해 사회개혁을 발전시키고, 지도하고, 추진하며 이끌어왔으며, 여러분이 우리가 사는 사회를 건설하기 전까지는 장기적인 성과와 실패의 집합체이다. 모두가 자신의 삶을 완벽하게 그려보려고 애쓴다는 사실에 대한 반영이라고 주장하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어딘가에 있는 돌에 걸려 넘어져 그것을 이용한다면, 우리가 만든 세계는 그런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관계가 국가의 산물이고 국가의 반영이고, 국민이 국가에서 일하고, 국가가 국민이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면, 오늘의 개혁이 끝나도 주저앉을 권리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 정부 개혁은 인구의 연령 구조와 노동자의 고령화와 연계되어 있으며, 인구의 복지를 위해 봉사해야 할 공공정책이 적절한 수준에서 승인되고 시행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몽골 전체 인구 330만 명 중 140만 명이 16~44세여서 공공정책 개혁과 공무원 교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부패와 관료주의, 지인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주소의 파산으로 청년들의 새 간부가 대체돼야 근대국가 관념이 강화된다. 따라서 최근 몇 년 동안 공직자협의회는 신세대들을 위한 공무원 개혁과 직무기술서를 개혁·강화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기성세대와 중장년층의 전통사슬 속에서 젊은 세대를 양성·교육·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무원협의회에 따르면 "공무원법의 주요 개념인 공로원칙을 이행하는 주요 근거는 공무원이 전문화·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술 지식과 훈련 관련 기술 외에도 리더십, 시간 관리 등 개인 기술이 성공과 진전에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몽골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공무원 개혁이 신세대인 Z세대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의 심리와 포부를 충족시키는 공무원 건설의 원리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제거 반 데발(Zeger Van De Val)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쓴 'XXI 세기의 공무원 관리자'라는 책을 읽어도 무방하다. 책은 Z세대와 이들의 노력을 효과적으로 '현지화'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으며, 개인주의 채택을 새로운 국가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파악하고 있다. 새로운 민원관리자들의 요구와 기술을 사전에 제대로 파악하면 21세기에는 민원개혁이 실현된다는 얘기다. 이 세대에는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포함된다.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20억이 Z 시대에 속해 있으며, 국경 없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그것이 인류 존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측면에서 몽골만의 문제를 고려할 수는 없다. 게다가, 이 세대의 주요한 차이점 중 하나는 "토종 디지털" 시대의 흥미로운 정의이며, 여기에는 공무원 서비스의 전자 개혁, 서비스 표준, 그리고 시간을 단축하려는 욕구가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능력의 원칙에 입각한 공무원직의 정의를 현대화해야 할 필요성은 새로운 세대를 인정하려는 진정한 욕망에서 출발해야 한다.
몽골은 2018년부터 시행된 청소년 육성지원법이 신세대 지원을 위한 법적 환경을 새롭게 만들었고, 몽골의 '비전 2050' 장기발전 문서는 전자 개혁과 연계돼 있다. 이것이 새로운 근거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에 따라 공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은 해마다 늘고 있으며, 올해 공무원시험에 등록한 사람은 1만3천 명, 이 가운데 30세 이하 Z세대(52.4%)가 응시했다. 이들이 공무원을 통해 사회개혁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현대 공무원의 정의에 부응할 수 있다고 확신한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공직자협의회는 젊은 세대의 리더십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7년 개정된 공무원법을 전면 시행하고, 당·정권을 막론하고 역량 원칙에 입각한 성장의 기회를 열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의 맥락에서 몽골 정부의 전자 개혁, 적절한 인적자원 계획과 관리가 하루나 한 시간 동안 공공 서비스에 지장을 주지 않았으며, 다음번에는 관료주의와 장벽 없이 신속하게 민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 '원격위원회 2050' 발전프로그램에는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공무원 승진제도를 개선·강화하고 공무원들을 정치적 의존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단정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도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다.
또한, 공무원 안에서 쓰고 말해야 할 개혁의 원동력이 훈련, 훈련, 재교육이다. 공무원만 들어가면 빠져나갈 길이 없고, 그 자리에 붙잡혀 있다는 구시대적 관념이다. 이것은 지난 세기의 실제 역사에 대한 증거이다. 공무원협의회가 인사 양성·발전 분야에서 거둔 큰 성과 중 하나는 지난 4년간 공무원 연수에 대한 사실 정보(2016~2020년)다. 지난 4년간 30여 개국 1,195명의 근로자에게 1,195명의 정부·국제장학금, 기관 간 기념비, 보조금 등이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들 중 38%는 훈련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으며 68%는 대학원 과정에 등록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경영 아카데미와 협력하여 공공 교사 연수 31회, 공무원 연수 159회, 간부 연수 2530회, 공무원 또는 초보 공무원 단기 연수 643회, 회 중기 교육 훈련 473회, 571명은 중기 재교육, 1058명은 목표 단기 교육에 참여하였다. 청년들이 공무원 개혁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사회개혁에 동참하고 싶다면 공무원을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 간다는 뜻이다. 공무원 개혁의 긴급한 필요성이 여러분의 발전과 몽골의 미래의 토대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21세기 몽골 정부 참여가 헤아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다. 21세기의 에너지 이동, 새로운 세대의 물결이다.
[news.mn 2021.06.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