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경제는 과밀하고 정체되어 있어.jpg

 

도로교통부는 며칠 전 중국 톈진 항에서 지연된 수입품 3162개 컨테이너 가운데 943개 컨테이너를 자민우드역에 넘겼다고 발표했다. 
화물 운송 속도가 두 배로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속도를 높이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손뼉을 칠 소식은 없다. 아직도 너무나 많은 컨테이너가 있고, 그들이 언제 도착할지 정확히 말할 관계자들은 없다. 사람들은 그들이 주문한 상품을 지난 3개월에서 4개월 동안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 소비재를 수입하는 몽골에서 이러한 교착상태는 이미 물가 상승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코비드 때문에 소득이 없는 사람들의 호주머니를 덮친 톈진(天津)에는 난맥상이 벌어지고 있다. 컨테이너 적체 이전에 1,500투그릭에 샀다면 지금은 2,000투그릭에 구매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전염병 때문이다. 그러나 통일된 무역 정책이 없다면 정부가 무역 관계를 84로 설정한 실수는 과장될 것이다.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 하루에 200대에서 250대의 화물 열차가 Erlian-Zamiin-Uud 국경을 통해 들어왔다. 자민우드-울란바타르 노선의 운임은 8000~1만 위안이었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얼리안-울란바타르 시내 트럭 운송비가 5만~6만 위안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화물 가격의 상승은 상품 가격의 상승으로 바뀔 것이다. 다시 말해, 이것은 또한 서민들의 주머니에도 닿을 것이다. 
많은 사람과 사업체들이 그들의 상품을 주문하지 못하고 고객들에게 반품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있다. 
몽골 경제는 하루 200~250대의 차량이 얼리안-자민우드 국경에 입항했던 전염병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월 500만 위안, 연간 20억 위안(약 1조5000억 투그릭)의 적자를 내고 있다. 
짐이 쌓여 있는 이 사진의 반대편에는 쓰라린 진실이 담긴 한 나라의 얼굴에 짐이 꽂혀 있다. 아시아 몽골은 달러화로 해외에 거래되는 제품이 거의 없다. 석탄, 구리, 캐시미어가 거의 녹았다. 석탄 수출이 정체되고 있다. 
Tavan Tolgoi에 있는 Ukhaa Khudag 광산에 있는 Energy Resources는 8월 1일까지 폐쇄되었다. 이것은 Ukhaa Khudag 광산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Erdenes Tavan Tolgoi는 같은 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대부분의 달러를 석탄으로 버는 몽골에 매우 나쁜 소식이다. 석탄 수출 차질은 선거에 따른 장기적인 재정 적자를 대폭 줄일 것이 분명해졌다. 구리 정광 수출이 주춤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수입품들은 국경에 묶여 있고 국내 가격은 치솟았다. 
우리는 일자리와 삶이 한창인 9월에 이러한 수출의 교착상태에 대한 고통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가장 큰 위험은 달러의 상승이다. N.Bayartsaikhan이 N.Zoljargal로부터 중앙은행 총재의 인장을 받았을 때 그해 가을에 투그릭의 환율이 어떻게 상승했는지 분명해졌으며 녹색 환율은 급격히 상승할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부가 통일 무역에 소극적이어서 달러를 벌 수 있는 통로를 닫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 몽골 정부는 전염병 기간 통합 정책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시행하지 못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울란바타르시에 100만 명이 넘고 전체 인구가 불과 300만 명에 불과한 국가에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다. 전염병 기간 올바른 전술을 사용했더라면 매일 수천 건의 감염이 없었을 것이고, 5백 명에 가까운 사람이 조기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며, 경제가 그렇게 지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지역 기업에 얼마나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정부는 어떤 코로나바이러스 사례도 보고되지 않자 바로 사업을 접는 실수를 저질렀다. 솔직히 말하면, 민간 부문은 1년 반 동안 격리되어 있다.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돈을 많이 버는 기업들에는, 통행 금지를 1년 반이나 한 달이나 두 달만 해도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최근 식당과 커피숍의 항의는 성급한 사업들을 향한 한 걸음이다. 식당들이 정부의 결정에 항의하는 날, 많은 시민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반대하는 휘파람을 불고 있는 식당들의 문 앞에 숫자를 만들 것이다. 물론, 그들은 배가 고팠기 때문에 음식 번호가 매겨지지 않았다. 
사실, 그들은 시민들과 기업들을 거의 2년 동안 감금하고 그들에게서 수입을 빼앗기로 한 정부의 맹목적인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열을 지어" 있었다. 항의가 거세지자 시장은 알았다. 일을 시키자며 책임협정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 국민적 분노를 샀다. 냉동식품에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 말하기는 이르다. 즉, 손님이 문을 연 식당에서 감염에 노출되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식으로, 모든 정부의 결정은 기업들을 향해서 내려진다. 
만약 유입과 유출이 정체되어 있고 민간 부문이 침체한 경제를 돌아보지 않고 현명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협약이 끝난 후 정부는 외채, 재정 적자, 높은 인플레이션, 줄다리기의 가치 하락, 실업률 증가, 독재 정권을 갖게 될 것이다. 시골에 앉아 있어야 한다. 
[ikon.mn 2021.06.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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