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건복지부 “초기 백신접종자, 고위험군에서 예방률 감소로 추가 접종 필요”

 

한 보건요원이 지난 7월 뉴욕에서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로 채우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18일 델타 변종의 급증과 백신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보호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Mary Altaffer/AP

 

미 보건복지부(DHHS)가 18일 오전 성명을 통해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전 국민에게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할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연구결과 및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코로나 백신접종후 일정 시기가 지난후 중증질병과 사망에 대한 보호기능이 감소할 수 있다”라면서 “특히 고위험군이나 백신접종 초기단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예방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백신의 예방기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부스터샷 접종은 9월 30일 시행에 앞서 FDA가 모더나와 화이자의 mRNA 백신 3차 접종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FDA의 안전성 평가 후에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방접종 자문위원회의 검증 후 추가 접종에 투여할 용량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 |
  1. 43C9499A-F121-4E0D-9EEC-59D7E9C1E78B.webp (File Size:123.6KB/Download:12)
  2. shot.jpg (File Size:95.9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097 캐나다 UCP 리더 경선 후보등록 마감, 본격적인 경쟁 돌입 CN드림 17.10.03.
7096 미국 美최악총기난사 58명 사망 515명 부상 file 뉴스로_USA 17.10.03.
7095 미국 최악총기참사 범행 배경 미스테리 file 뉴스로_USA 17.10.03.
7094 미국 허리케인 피해 가구에 지붕 방수 비닐막 제공 코리아위클리.. 17.10.05.
7093 미국 플로리다 대입 수능 점수, 전국 평균에 여전히 뒤져 코리아위클리.. 17.10.05.
7092 미국 올리브 가든의 '무제한 빵', 이대로 괜찮은가 코리아위클리.. 17.10.05.
7091 미국 정체성 찾아 나서는 혼혈 미국인들 file 코리아위클리.. 17.10.05.
7090 미국 미국 여권 신청 갱신하려면 12월까지가 적기 코리아위클리.. 17.10.05.
7089 미국 범인, 철저한 사전 준비 … 집중사격 위해 총기 개조까지 KoreaTimesTexas 17.10.06.
7088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신축구장 ‘첫 삽’ KoreaTimesTexas 17.10.06.
7087 미국 트럼프타워앞 ‘DACA폐지 반대시위 file 뉴스로_USA 17.10.07.
7086 미국 시카고 연쇄 총격사건 4명 사망 22명 중경상 file 뉴스로_USA 17.10.09.
7085 미국 트럼프, ‘오바마케어 핵심조항 폐지’ 서명할까 KoreaTimesTexas 17.10.10.
7084 미국 제너럴 밀스, 시리얼 '리콜' KoreaTimesTexas 17.10.10.
7083 미국 세금보고 연장자, 16일(월) 접수 마감 KoreaTimesTexas 17.10.10.
7082 미국 Texas Tech, 학생이 경찰 총격 살해 KoreaTimesTexas 17.10.10.
7081 미국 “우리는 한국 음식 사랑해요” file 뉴스앤포스트 17.10.11.
7080 캐나다 13-15일 밴쿠버 할로윈 퍼레이드-엑스포 개최 밴쿠버중앙일.. 17.10.12.
7079 캐나다 캐나다 직장인 40% 우울증 경험 밴쿠버중앙일.. 17.10.12.
7078 캐나다 웨스트젯 밴쿠버 섬 도시들 매일 운항 증편 밴쿠버중앙일.. 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