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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증명서 허용 유예기간 종료

유료 실내 경기장, 극장, 콘서트

10월 24일부터는 접종 완료해야

 

앞으로 BC주에서 식당과 일부 실내 행사 장소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QR방식의 백신카드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BC주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식당이나, 유료 실내 운동 경기, 콘서트, 극장 등을 입장할 때 반드시 백신접종 확인서 제시 의무화를 시행했다. 주정부는 QR코도로 된 백신카드 전면 시행에 앞서 26일까지는 접종확인서와 같은 다른 백신 접종 증명서도 병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주었다.

 

27일이 되면서 이제 더 이상 다른 백신 접종 증명서는 인정이 되지 않고 오직 QR코드로 된 백신카드만 인정이 된다. 이에 따라 백신카드 발급 사이트에서 캡쳐 받은 QR코드를 휴대기기에 저장하거나 프린트 해서 지니고 다녀야 한다. 또 이와 동시에 백신카드의 이름과 본인을 확인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

 

현재는 1차 접종을 한 경우에도 백신 카드 제시 의무화 된 장소에 입장할 수 있지만, 다음달 24일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경과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식품점이나 금융기관, 일반 소매점, 호텔 등에 입장할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제시할 필요가 없다.

 

한편 백신카드 도입과 공무원, 의료 관련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도 과격해 지고 있어, 백신 접종에 대한 양면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BC주정부를 비롯해 연방 정부나 다른 타 주 정부들이 의료기관이나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백신 접종 반대 시위를 하는 것에 대해 강력한 재제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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