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소비자보호청은 1,500투그릭 상당의 학생들의 점심을 감사할 것.jpg

 

중고등학교에서 한 아이의 점심 비용은 1,500투그릭이다. 그러나 본지에 연재된 기사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점심의 질과 영양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NEWS.MN은 '점심의 진정한 모습', '아타르 빵 돈으로 자녀에게 먹이기' 등의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이에 공정경쟁소비자보호청이 시민들의 민원과 제보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학교 급식이 아이 1인당 점심값 1,500투그릭을 내더라도 물품 가격 인상으로 상당 부분 식량을 공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점심은 하루에 세 끼를 먹어야 한다. 우리는 사립학교처럼 먹을 수 없다. 당국은 동결된 금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실제 생활에서는 아이 1인 식사가 1,500투그릭이 아니라 보쯔와 호셔르 가격이 개당 1,500투그릭에 달하고 음식 한 접시의 가격이 8,000투그릭까지 올라 학교 조리사뿐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들도 실제 상황이 상상과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영양사 A.YANJMAA : 
- 세트 식사는 1,500투그릭이면 충분할 텐데 가격이 올랐을 때 이 돈으로 아이들을 먹일 수 없다는 게 일부 식품공급업체들의 설명이다. 다만 자녀 한 명당 주급 수당이 어떻게 배분되느냐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월요일 680투그릭, 화요일 2,500투그릭, 수요일 1,460투그릭, 목요일 1,433투그릭, 금요일 1,431투그릭을 계산하면 아이가 먹을 음식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의 브로콜리 죽과 미트볼 세트는 2,000투그릭이다. 나머지 하루는 메인 식사 하나를 제공한다. 하지만 함께 나오는 식사가 없으면 아이는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음식의 겉모습이다. 국물이 한 컵만 있으면 아이가 꺼리고 못마땅해 할 것이다. 따라서 함께 나오는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사실 한 끼에 돈과 재료가 많을수록 아이는 영양가가 높아진다. 마음만 있으면 아무리 비용이 저렴해도 아이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줄 수 있다. 
공정거래소비자보호청은 시민들의 항의에 따라 학생들의 "점심"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불만이 있으면 공정경쟁소비자 문제 페이지로 제보하거나 115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으로부터 접수된 정보를 토대로 관련 점검 사항을 문서로 만들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news.mn 2021.10.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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