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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밴쿠버는 지난 5일 네트워킹 송년의 밤 행사에서 홍정미 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날 대부분의 여성 참석자들은 파티 드레스코드에 맞춰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표영태 기자)

 

서부캐나다의 전문직 한인 여성들 다 모여

파티 분위기에 맞는 화려한 드레스와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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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밴쿠버의 송년 파티는 고루고루 캐터링의 한국 음식과 서울 막걸리의 한국 전통주와 샴페인이 어우러진 한국과 서구의 콜라보를 이룬 만찬이 됐다. (표영태 기자)

 

세계 한인 전문직 여성들의 네트워크이 밴쿠버 지회의 송년회는 요즘 세상에서 제일 잘 나가는 한류의 트랜디를 이어 받아 다른 한인사회의 송년회와 색다른 파티 분위기로 진행됐다.

 

코윈 밴쿠버(Kowin Vancouver, 회장 홍정미) 지회의 네트워킹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5일(일) 오후 5시부터 버나비 레이크 로윙 파빌리온(Burnaby Lake Rowing Pavilion)에서 서부캐나다 코윈 각지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밴쿠버지회에서는 홍정미 회장을 비롯해 양성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장남숙 코윈캐나다 담당관을 비롯해, 최정수 오타와 고문, 전아나 캘거리 지회장, 김영선 에드몬튼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인사회에서는 심진택 한인회장과 김성수 BC한인실업인협회장, 황선양 옥타밴쿠버 지회장, 최병하 노스로드BIA 회장 등과 각 단체 임원들이 함께 했다. 또 나용욱 부총영사가 밴쿠버총영사관을 대표해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코윈의 임원과 회원들은 화려한 파티용 드레스를 입고 참석을 해, 다른 한인 단체의 송년행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홍정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윈이 한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입하고 싶은 단체로 발전하는 것이 희망"이라며, "회장직을 맡으면서 어떠한 창의적인 주제로 워크샵이나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하는 것이 더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행정관은 "좋은 사람 만나기 좋은 인연 만나고 전 세계 코윈 네트워크가 있으니 잘 활용하는 그런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 부총영사는 "코윈이 일하는 여성의 모임이기 때문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성원해 왔다"고 축하했다.

 

심 회장은 "한국 사람들은 나이가 젊어질수록 똑똑해 진다. (중략) 또 성별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혁신적이다"라며, "한국의 혁신적인 발전과 성장은 젊은 여성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대 분류로 "나이가 많은 남성은 혁신 성장에 방해가 되는 세력"이라며, "한가지 예로, 한국에서 나이많은 남자들로 득실거리는 부류가 바로 정치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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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여흥 시간을 통해 코윈 밴쿠버지회 송년의 밤 참석자들은 타민족 탱고 스튜디오팀을 초대해 함께 탱고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표영태 기자)

 

공식 행사를 마치고 2부는 고루고루의 캐터링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여흥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타민족 사회의 탱고 댄스팀을 초청해 탱고 시범과 함께 직접 탱고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행사 후원을 한 각 한인사회의 선물들을 경품권 추첨과 경매를 통해 나누고 판매하는 자리가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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