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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7명이 나와 총 2446명 기록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 25.8%로

전국에서 인구 대비 확진자 수는 최저

 

지난 주말 3일간 BC주의 코로나 19 상황은 하루에 2천 명 대를 보였지만, 사망자는 7명이 나오는 등 여전히 위험한 상황을 유지했다.

 

BC주 보건당국이 10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8일 2573명, 9일 2287명, 그리고 10일 2106명 등 주말 3일간 총 69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3841명이 됐다. 

 

총 감염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3만 4551명이고 이중 431명이 입원 중이며, 다시 이들 중 95명이 중증치료를 받고 있다.

 

주말 3일간 사망자도 7명이 나와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2446명이 됐다.

 

지난 7일 주정부 발표에서 새 확진자의 86.6%를 차지할 정도로 전염력이 높은 오미크론이 주종인 된 가운데, 10일 BC주의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하면서 다시 확산 위험성이 높아진 상태이다.

 

BC주의 5세 이상 2회 이상 백신접종률은 83.2%, 12세 이상은 89.4%를 기록했다. 12세 이상 중 3차 부스터샷을 맞은 비율은 25.8%로 119만 7440명이다.

 

현재 BC주에서는 모든 종류의 모임을 제한하고, 학교를 비롯해 모든 직장에 대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한 사항이다.

 

이날 전국의 확진자 수는 3만 4174명을 기록했다. 퀘벡주는 1만 573명을, 온타링주는 9706명으로 최악의 상황을 이어갔다. 알버타주는 5281명으로 BC주보다 2.5배 많았고, 마니토바주도 2383명으로 4번째로 많은 주가 됐다. 이외에도 뉴파운드랜드앤라브래도주가 1135명으로 인구 대비 많은 확진자 수를 보였고 그 뒤로 사스카추언주가 108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기점으로 이전 1주일간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에서 캐나다 전체적으로 727명을 기록했다. 10개 주 별로 보면 마니토바주가 1187명으로 가장 많았고 퀘벡주가 114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알버타주는 812명으로 3위를 이어 PEI가 748명, 뉴파운드랜드앤라브래도주가 743명이었다. BC주는 10개 주 중에 가장 낮은 377명이었다.

 

1주일간 인구 10만 명 사망자 수에서 전국적으로 1.2명을 기록했다. 10개 주를 보면 퀘벡주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니토바주가 2.1명이었다. 이어 뉴브런즈윅이 1.3명, 온타리오주가 1명이었다. BC주는 0.4명으로 3번째로 적은 주가 됐다.

 

세계적으로 볼 때 10일 기준 확진자 발생 수 상위 국가에 미국이 67만 3837명으로 절대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인도가 16만 7348명, 영국이 14만 377명, 이탈리아아 10만 1762명 그리고 스페인이 9만 7464명으로 작년 1차 대유행 때 상위 국가들이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선 양태를 보였다.

 

이어 10위권 안에는 프랑스,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터키, 캐나다가 순으로 포진했다. 한국은 52위로 낮은 편이었다.

 

사망자 수에서 역시 미국이 1002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러시아가 741명, 프랑스가 280명, 인도가 277명, 그리고 이탈리아가 227명을 각각 기록했다. 캐나다는 17위, 한국은 23위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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