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까지 매주 월~금 사용 가능... 연간 이용권 399달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디즈니 월드가 새해 들어 플로리다 주민들을 위한 특별가격을 제공한다. 디즈니가 제공하는 '평일 매직 티켓(Disney Weekday Magic Ticket)'은 1월 11일부터 판매되며 149달러에 이틀 동안 테마 파크를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4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프링 브레이크 기간이자 가장 붐비는 시기인 3월 14일부터 18일 기간은 사용할 수 없다.

티켓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열리는 행사로는 엡캇 국제 예술 축제(Epcot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1월 14일-2월 21일)와 엡캇 국제 꽃&정원 축제(Epcot International Flower & Garden Festival. 3월 2일-7월 4일)가 있다.

디즈니는 또한 3일짜리 티넷은 179달러에, 4일짜리 티켓은 1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는 플로리다 거주민들에게 399달러 연간 이용권인 디즈니 픽시 더스트 패스(Disney Pixie Dust Pass)를 제공한다. 이 이용권은 특별 기간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더스트 패스'와는 별도로 연간 아무때나 이용할 수 있는 '디즈니 연간 이용권(annual pass)' 판매는 중단된 상태다. 디즈니 측은 지난해 11월 이 패스의 판매를 중단했다. 다만 기존의 패스 소유자들은 갱신할 수 있다.

가장 최근의 특가는 하루에 한 개 이상의 공원을 방문할 수 있는 파크호퍼 애드온 옵션(park hopper add-on options, $35)과 라이트닝 레인(Lightning Lane, 급행 레인)으로 입장할 수 있는 디즈니 지니+ 옵션($15)이 있다.

디즈니 월드는 4개의 테마파크 모두에서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각종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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