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퀘벡주 보건당국은 10세 이하의 어린이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입원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확산이 아직 완전히 통제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몇 가지 초기 우려 징후 중 하나이다.

 

확산이 최고점에서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불과 일주일 전과 비교할 때 이는 둔화하고 있다. 즉 수치가 예전보다는 심각하지 않지만, 확산이 전반적으로 다시 상승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루크 부알로(Luc Boileau)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규칙이 완화됨에 따라 이는 예상되는 결과라고 설명했지만, 사람들의 사회적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입원 환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다시 규정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2월 23일까지의 확산 여부가 주 정부의 결정을 판가름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그는 아직은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경고 신호 중 하나는 어린이 입원 환자인데, 부알로 국장은 전체 어린이 입원 수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의 응급실 방문이 약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간 통계 업데이트에 따르면 1일 5세 미만 어린이 9명이 새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28일 동안, 그 연령대의 197명의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현재 중환자실에 있는 5세 미만의 아동은 없습니다. 그러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들이 코로나19가 아닌 이유로도 입원한다고 설명하며, 해당 수치가 의미를 해석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47,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학교에 결석 중
또 다른 지표로 퀘벡주 학생 4만7000명 이상이 코로나19를 앓고 있거나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수업에 결석하고 있으며, 전체 결석 학생 47,702명 중 약 32,000명이 초등학생이고 약 14,500명이 중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는 학생 비율의 약 3.5%를 차지한다.

 

또한 전체 퀘벡주 교사의 1.74%인 2,362명과 2,176명의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주에서는 해당 통계를 정기적으로 게시하기 시작했다.

 

현재 법에 따르면 교실의 60%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결석할 때에만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며, 현재 118개 학급은 온라인으로 수업 중이다.

 

모든 연령대 중 5~11세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으며, 이들 중 63%만이 이미 1차 접종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고문인 마리-프랑스 레이놀트(Marie-France Raynault) 박사는 이 같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특히 이미 백신 접종을 시작한 아이들의 2차 접종을 위해 부분적으로 학교 백신 접종 캠페인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알로 국장은 데이터가 계속해서 코로나19 감염의 심각성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 훨씬 덜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부스터샷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I2pnbPWUAEG-NZ-696x464.jpg (File Size:41.7KB/Download:1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697 미국 미국내 최고 직업은 통계전문가, 최악은 기자 [1] 코리아위클리.. 17.05.05.
7696 미국 노스레이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격, 2명 사망 KoreaTimesTexas 17.05.05.
7695 미국 美가주포럼 김현정국장, 연방하원 ‘올해의 여성상’ file 뉴스로_USA 17.05.05.
7694 미국 텍사스, 9월 1일부터 “불체자 공포의 도시” KoreaTimesTexas 17.05.08.
7693 미국 ‘오바마캠프’ 한인 뉴욕시의원 도전 file 뉴스로_USA 17.05.08.
7692 캐나다 연방정부 2016년 익스프레스 엔트리 현황 발표 CN드림 17.05.09.
7691 캐나다 캘거리 시의회, 2018년 재산세 동결 추진 CN드림 17.05.09.
7690 미국 전문직 취업비자 기준연봉 ‘최소 11만달러’ 코리아위클리.. 17.05.12.
7689 미국 비행기표는 54일전 예약이 가장 싸다 코리아위클리.. 17.05.12.
7688 미국 10세 올랜도 여아, '악어 탈출'로 화제 코리아위클리.. 17.05.12.
7687 미국 플로리다 주택들, 금융위기 전 가격 넘지 못해 코리아위클리.. 17.05.12.
7686 미국 플로리다 홈오너 재산세 더 낮아지나 코리아위클리.. 17.05.12.
7685 미국 플로리다 경찰, 경미한 교통 위반자도 불체자 단속 코리아위클리.. 17.05.12.
7684 미국 뉴욕서 韓中커플 정치인 탄생할까 file 뉴스로_USA 17.05.12.
7683 미국 美대학생들 日전쟁범죄 학습 file 뉴스로_USA 17.05.16.
7682 미국 美입양 한인여성 미네소타 공화당 의장 file 뉴스로_USA 17.05.16.
7681 캐나다 집권 3년 차 맞는 NDP, 노틀리 주수상의 자신감 CN드림 17.05.16.
7680 미국 트럼프, 터키대통령 이름 발음 실수 file 뉴스로_USA 17.05.18.
7679 미국 불체청소년 부모 전자발찌 추진 뉴스로_USA 17.05.18.
7678 미국 올랜도 다운타운 패라모어 지역 개발 가시화 코리아위클리.. 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