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eE6TAHmu_cd8c8bb2006c313f

Angus Reid Institute 보도자료 사진

 

육류, 주류, 과일 채소도 모두 덜 소비

가계 소득으로 식구 먹이는 일도 고통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나라들이 양적 완화를 통해 버텨왔는데, 그 여파로 모든 나라들의 물가가 폭등하고 캐나다도 1991년 이후 사상최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서민들이 먹는 습관도 바꾸는 등 가계 소비 긴축에 나섰다.

 

.비영리설문조사기관인 앵거스 리드가 22일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소비자들의 62%가 폭등한 식품 물가로 인해 덜 먹기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복수응답 결과에서 46%가 더 싸고 낮은 품질의 브랜드로 교체했다고 대답했고, 35%가 육류 소비를 줄였고, 25%가 술 소비를 줄였으며, 21%가 과일과 채소 소비를 줄였다고 대답했다. 심지어 4%는 식료품을 얻기 위해 푸드 뱅크에 간다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5%가 식구들을 먹여 살리는 일이 힘들어졌다고 대답했다. 가계 수입이 2만 5000달러 이한인 가정은 64%에 달했으며, 25~49만 달러 이하 가계도 51%나 됐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48%가 힘들다고 대답해, 퀘벡주의 64%, 알버타주의 50%에 이어 3번째로 크게 식품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1월 7일부터 12일까지 5002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준오차는 +/- 2.0% 포인트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