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Gender Equality 1).jpg

직장 내 성 평등을 위한 정부 기구 ‘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WGEA)의 최근 조사 결과 남성의 급여가 여성보다 높을 가능성은 2배가 높았다. 사진은 지난 2020년 6월, 스위스 직장 여성들의 연례 파업에서 성별 임금격차 해결을 촉구하는 여성 근로자들.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 자료, 남성이 연 2만6,000달러 높은 소득

 

“There is no gender pay gap”.

지난 2012년, 직장 내 성평등법(Workplace Gender Equality Act)이 제정되면서 성 불평등 개선 및 교육 등을 위해 만들어진 정부기구 ‘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WGEA)가 매년 호주의 성별 임금격차와 이의 해결에 있어 각 기업의 더딘 진행을 지적하는 데이터를 발표할 때마다 일각에서 하는 주장은 “우리 회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It is a lie”.

하지만 여성계가 한결 같은 목소리로 ‘거짓말’이라고 반박하는 것을 보면 임금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게 분명하다.

WGEA가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 사이, 호주 전역 40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기반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 급여는 남성에 비해 연간 평균 2만6,000달러 적었다.

이처럼 높은 수치는 놀라운 것임에 분명하고 또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이런 조사 결과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은 소득 외적인 면을 부각시키려 한다. 이들의 가장 큰 주장은, 성별 임금격차가 같은 역할들과 비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그럴 듯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WGEA는 반박한다. 실제로 WGEA는 조사 자료에서 이 점을 주목한다. 동일한 급여가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WGEA는 모든 보고서에서 성별 임금격차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동일 급여는 남성과 여성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치를 가진 역할 또는 다른 작업을 수행했을 때 같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호주에서 이는 법적 요구 사항이다.

이 격차는 노동계 여성의 전반적인 위치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이는 특정 조직이나 산업, 노동력 전반에 걸친 평균적인 남녀 급여 차이이며, 고임금 부문에서 더 많은 남성이 그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파트타임 및 풀타임 모든 직원을 포함한 WGEA의 급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이 받는 임금은 여성에 비해 평균 25,792달러(연봉)가 높았다.

 

가사-육아 등

여성의 또 다른 노동

 

성별 임금격차에 대해 냉소적인 이들은 남녀간 서로 다른 역할이라는 주장과 함께 여성이 일을 덜 하기로 결정했기에 더 적은 임금을 받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2020-21년도 여성 직업 현황을 보면 이들의 약 60%는 파트타임 또는 임시직 근로자였다. 아이를 출산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1차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하는 여성이 일을 덜 하는 것은 당연하다.

WGEA 조사는 여성이 무급 가사노동, 연로한 부모를 돌보는 일 등 기타 무급의 책임 근로가 더 많음을 일관되게 보여준다.

지난 2016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현재 직장에 고용된 남성의 절반 이상이 무급 가사노동을 하지 않거나 주(week) 5시간미만(60%)에 불과하다. 이는 직장에 고용된 여성의 3분의 1(36%)과 비교된다.

지난해 5월, ABS 설문조사 결과도 유사한 내용을 보여준다. 이에 따르면 여성의 62%는 설문 조사에 답하던 한 주 전, 5시간 이상을 무급의 가사노동에 매달렸다. 반면 남성은 35%였다.

여성은 또한 남성에 비해 더 많은 돌봄 책임을 맡았다, 한 주, 5시간 이상 아이를 돌보고(여성 38%, 남성 28%), 노인을 보살폈으며(여성 16%, 남성 7%), 가족을 위해 요리(여성 64%, 남성 37%)를 했다. 이는 여성이 직장에서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급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적은 주요 요인 중 일부이다.

 

종합(Gender Equality 2).jpg

WGEA 조사 결과 아이 보육, 고령자 케어, 요리 등 무급의 가사 부담은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남아 있다. 사진 : Pixabay: igorovsyannykov/CC0

 

그렇다면 남녀간 임금격차를 논하면서 이 모든 무급노동을 하는 여성을 비난할 수 있을까? 다국적 회계 컨설팅 그룹 ‘PwC’가 지난 2017년 내놓은 보고서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는 그 일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지 못하는데도 또 다른 어머니는 자녀를 돌보고자 다른 사람을 고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Why is it that a mother caring for her children produces no measured economic value, but the same mother hiring others to look after her children does?)

PwC 보고서는 무급의 보육이 호주 경제에 미치는 가치를 비용으로 측정할 경우 3,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 보고서가 제기한 질문은 또 있다. ‘(자녀 보육에서) 남성이 원하고, 또 할 수 있음에도 이를 위해 유급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Why can't men, if they want to and can, take paid parental leave to help raise their children?)

이달 셋째 주 발표된 WGEA 보고서를 보면 고용주 5명 중 3명은 유급 육아휴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부분에서 성별에 관계가 없지만 1차 양육자의 역할을 맡는 아버지는 거의 없다.

이를 보면 자녀양육의 경우 일반적으로 여성이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또 이 때문에 파트타임으로 일하거나 불안정한 비정규직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녀간 급여 격차 수치는

과소평가될 수 있다”

 

성별 임금 격차 계산에는 퇴직연금, 보너스 및 기타 추가 지급이 포함되지만, 사업체를 소유한 대표나 최고경영자는 제외된다. 해고된 근로자도 계산되지 않는다.

WGEA가 언급한 것처럼 2020-21년도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최고경영자 또는 사업체 대표의 81%가 남성이라는 것은, 성별 임금격차 수치가 여성과 남성간 전반적인 임금 차이를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준다.

WGEA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 기업의 이사회는 여전히 남성이 지배하고 있다. 남성이 60% 이상에 달하는 이사회 수는 전체의 74%에 이르며, 이사진이 전원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업도 22%에 달했다.

WGEA 보고서는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급여를 받을 가능성이 두 배나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남성은 연간 12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여 소득 상위 사분위(quartile)에 포함될 가능성이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반면 여성은 연 6만 달러 이하 수입으로, 최하위 사분위에 속할 가능성이 남성이 비해 50%나 높다.

또한 WGEA의 자료에서는 인구통계가 성 불평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소외계층, 사회-경제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경우 데이터에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뜻한다.

 

여성 근로자들도

임금협상 원하지만...

 

이런 불평등한 여건에서 여성들은 고용주와 임금 협상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여성이 회사측과 임금 문제로 협상을 하게 되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2014년 런던시립대학교 카스 경영대학원(Cass Business School, London's City University)과 워윅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 연구원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800개 직장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4,600명의 직원을 조사한 결과 여성 근로자들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임금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시드니대학교 연구팀이 지난 2019년 내놓은 또 다른 연구에서도 여성은 더 나은 급여를 위해 협상을 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 확인됐다.

글로벌 금융자문회사에서 일하는 한 여성은 입사한 후 12개월 만에 임금인상을 요청했다. 그것도 회사를 위해 수십 억 달러를 유치한 후에 급여 문제를 꺼낼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종합(Gender Equality 3).jpg

몇몇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는 남성들과 같이 임금인상을 요구하지만 원하는 바를 얻을 가능성은 더 적다. 사진 : Unsplash

   

그러나 그녀가 속한 부서의 매니저는 급여 인상 요청을 “뻔뻔한 이야기”라고 질책했으며, 또한 직원 평가서에 이 부분(임금인상 요청)을 부정적인 것으로 기록했다.

그녀는 “임금인상을 요구한 책임이 직원에게 있는 것인가? 회사 측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으면 성별을 가리지 않고 보상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반가운 부분은,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

 

이번 WGEA 보고서 내용이 여성 입장에서 나쁜 내용만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점진적이기는 하지만 서서히 변화가 일고 있음을 WGEA도 인정하고 있다.

직장 내 성 평등과 관련된 WGEA의 모든 데이터 가운데 이번 자료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이 전체 관리자의 41% 이상(5분의 2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WGEA의 데이터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13년의 36%에 비해 늘어난 수치이다.

고용주들은 여성 근로자가 겪는 가정폭력이 비즈니스 문제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지난 5년 사이 가정폭력에 직면한 여성의 유급 휴가도 4배가 증가했다. 2015-16 회계연도 자료를 보면 고용주의 절반 이상이 가정폭력을 겪는 여성 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했다.

그런 한편, 성별 임금격차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실시한 기업의 절반 이상(56%)이 이에 대해 시정 조치를 취했다. 이들이 보인 가장 일반적인 조치는 원인을 파악하고 불평등한 임금을 시정하며 경영진 및 이사회에 그 지표를 보고하는 것이었다.

급여 문제를 분석한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기업이나 조직의 경우 대다수(71%)가 “직장 내에서 설명할 수 없거나 정당화될 수 없는 성별 급여 격차를 식별할 수 없었다”고 WGEA에 통보했다.

성별 임금 격차를 지적하는 것은 성 평등을 향한 소중한 발걸음이지만 이를 시정하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 성별 사분위수 직원 비율

(구분 : 여성 비율 / 남성 비율)

-상위 사분위(상위 25% 소득), $119,128 이상 : 17% / 33%

-상위 중간 사분위, $119,127~$79.518 : 25% / 25%

-하위 중간 사분위, $79,517~$60,551 : 28% / 22%

-하위 사분위(하위 25% 소득), $60,550 이하 : 30% / 20%

Source : WGEA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Gender Equality 1).jpg (File Size:122.7KB/Download:30)
  2. 종합(Gender Equality 2).jpg (File Size:55.7KB/Download:32)
  3. 종합(Gender Equality 3).jpg (File Size:75.2KB/Download:3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151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뉴트럴베이 아파트, 입찰자들 ‘눈치싸움’ file 호주한국신문 19.02.21.
4150 뉴질랜드 작년 말 기준 국내 총인구는 493만명 NZ코리아포.. 19.02.21.
4149 뉴질랜드 NZ 영아사망률 “지난 10년간 5명에서 3.8명으로 개선” NZ코리아포.. 19.02.21.
4148 뉴질랜드 오클랜드 첫 주택 구입자, 30년 동안 주당 950달러 융자금 상환 NZ코리아포.. 19.02.21.
4147 뉴질랜드 이민부의 영주권 결정 이의 신청, 10건 중 4건은 잘못된 결정 NZ코리아포.. 19.02.21.
4146 뉴질랜드 하이웰, 2월 16일 설날 경로잔치 베풀어… 키위 참전용사 등 600명 참석 일요시사 19.02.20.
4145 뉴질랜드 2019년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쿨 한국인 2명 쿼터 파이널 진출. NZ코리아포.. 19.02.20.
4144 뉴질랜드 많은 키위들 양도 소득세 도입에 반대 NZ코리아포.. 19.02.20.
4143 뉴질랜드 정부,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 키위빌드 104채 계획 NZ코리아포.. 19.02.20.
4142 뉴질랜드 퀸스타운 곤돌라 “2022년까지 대규모로 확장한다” NZ코리아포.. 19.02.20.
4141 뉴질랜드 타스만 지역, 20년 이래 최악의 가뭄 NZ코리아포.. 19.02.19.
4140 뉴질랜드 구글과 페이스북 등 디지털 회사 대상, 세금 징수 계획 NZ코리아포.. 19.02.19.
4139 뉴질랜드 갈수록 치솟는 웰링턴 렌트비, 주당 595달러 신기록 도달해 NZ코리아포.. 19.02.15.
4138 뉴질랜드 노스 캔터베리의 체비엇 “14일 한낮 기온 35.6℃,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NZ코리아포.. 19.02.15.
4137 뉴질랜드 8만 달러 넘는 세금, 윈스턴 피터스 법정 비용 등으로 쓰여 NZ코리아포.. 19.02.15.
4136 뉴질랜드 비타민C, 암이나 패혈증 치료에도 효과 있다고... NZ코리아포.. 19.02.15.
4135 뉴질랜드 연간 149회, 이틀 반에 한 번꼴로 주차위반 티켓 받은 웰링턴 운전자 NZ코리아포.. 19.02.14.
4134 뉴질랜드 중앙은행 OCR 1.75%로 동결, 내년까지 현 이자율 이어질 듯 NZ코리아포.. 19.02.14.
4133 뉴질랜드 혹스베이 지역 병원, 완전한 소독 안된의료 도구 사용 논란 NZ코리아포.. 19.02.14.
4132 뉴질랜드 30만 명 넘는 키위 해발 3미터 이내 살고 있어, 해수면 상승에 위험 NZ코리아포.. 19.02.14.
4131 뉴질랜드 임시 비자 거주 부모의 두 살된 딸,추방 통지 받아 NZ코리아포.. 19.02.13.
4130 뉴질랜드 지난해 주택가격, 지난 6년 이래 가장 저조한 속도로 상승 NZ코리아포.. 19.02.13.
4129 뉴질랜드 최근 정당 지지율 여론 조사 노동당 47.5%, 국민당 41.6% NZ코리아포.. 19.02.12.
4128 뉴질랜드 중국과의 외교 노선, 저기압 상태 NZ코리아포.. 19.02.12.
4127 뉴질랜드 인신매매와 노동력 착취 혐의로 법정에 선 방글라데시 출신 부부 NZ코리아포.. 19.02.11.
4126 뉴질랜드 “아동이 탄 차량 내에서 흡연 금지된다” NZ코리아포.. 19.02.11.
4125 뉴질랜드 빙하가 만든 거대한 얼음 조각품 NZ코리아포.. 19.02.11.
4124 뉴질랜드 경찰의 폭행 사고 늦장 처리에 알몸으로 길거리 시위에 나선 여성들 NZ코리아포.. 19.02.11.
4123 호주 시드니 북부와 동부, 30대 이후 출산 여성 가장 많아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22 호주 NSW 주 보건부, 호주 방문자에 ‘보험 가입’ 당부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21 호주 “RBA, 내년 중반까지 기준금리 두 차례 인하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20 호주 ‘정기적 운동-체중감량’ 만으로 20만 건의 암 예방 가능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9 호주 The 14 mistakes first-time visitors to Australia make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8 호주 화끈, 짜릿, 스릴, 통쾌... 영화 장르의 새 지평을 연 자동차 액션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7 호주 전 세계 여행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호텔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6 호주 중국 여행자로 호황 누리던 호주 관광산업, 위축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5 호주 시드니 재즈 라이브 클럽 ‘The Basement’, 다시 문 연다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4 호주 “유아 교육, 주요 생활 능력 습득... 일생 동안 영향 미쳐”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3 호주 ‘자선활동’ 버스커들의 ‘Strathfield Sessions’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2 호주 시드니 주택 구매 최적기는 ‘2008년’... 2년 전 판매자들, 수익 최대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1 호주 호주인들, 주택가격 하락에도 부동산 시장 전망 ‘낙관’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10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1/4 에이커 부지의 카슬힐 주택, 잠정가에서 $425,000 ↑ file 호주한국신문 19.02.07.
4109 뉴질랜드 실제 연주에 나선 400년 전 만들어진 명품 비올라 NZ코리아포.. 19.02.07.
4108 뉴질랜드 교사 부족 현상 심한 가운데, 교대 지원 학생들 늘고 있어 NZ코리아포.. 19.02.07.
4107 뉴질랜드 107시간 28분을 계속 방송한 DJ,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 최고 기록 NZ코리아포.. 19.02.07.
4106 뉴질랜드 60대 한국인 관광객 사망사고 발생 NZ코리아포.. 19.02.05.
4105 뉴질랜드 오클랜드 교통사고로 사망한 키위 아빠 돕기, 기금 10만달러 이상 모여 NZ코리아포.. 19.02.05.
4104 뉴질랜드 많은 관광객이 남긴 쓰레기로 골치인 히말라야, 뉴질랜드에도 경고 NZ코리아포.. 19.02.03.
4103 뉴질랜드 10세 소녀가 할머니에게 받은 외국수표, 은행 수수료 $300 NZ코리아포.. 19.02.03.
4102 뉴질랜드 장기사업비자 후 영주권 신청 기각, 가족 돕기 위한 청원 NZ코리아포.. 1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