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Hn1ktf6E_382f3e3e4aab9724

758783364_wV8rqYgP_07d1b258358476a575ed6b783903a019c901b845.png

 

무료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 대상 연령대 50대로 확대

장기요양원 방문제한, 종교시설 인원제한 조치도 해제

 

BC공중보건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는 10일 오후 12시 30분에 기자 회견을 통해 3월 11일 오전 12시 1분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업소나 지역 등에서 계속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경우에 이는 자율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부 접객 업소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지 않지만 직장에서 요구할 경우 마스크를 계속 할 수 있고 이는 선택사항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해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은 장기요양원의 방문제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캠프숙박 제한, 그리고 종교 시설의 인원 제한 조치 등이다.

 

이외에 차일드케어 가이드라인과 K-12학년 학교의 가이드라인도 수정돼 완화한다.

 

또 4월 8일 오전 12시 1분부터는 백신 카드를 더 이상 이상 요구하지 않게 되며, 포스트세컨더리 교육기관의 기숙사 거주자의 백신 접종 의무화도 해제된다.

 

하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오는 31일까지 백신 접종 여부를 보고해야 한다.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대부분 해제했지만, 증상이 있는지 항상 확인하고, 손을 씻고, 만약 아프면 집에서 쉬며, 백신을 접종해 가능한 부스터샷까지 맞도록 권고됐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가능한 모임자 수를 줄이는 등 모두가 안심하도록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보일 것을 강조했다.

 

닥터 헨리는 지속적으로 전염병의 확산 상황을 확인하고, 요양원과 같은 취약 지역을 계속 감시하며, 하수 조사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재 유행을 막기 위한 노력도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장관은 신속항원검사 테스트기 무료 배포 대상자를 50대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0대도 동네 약국을 찾아 5개 들이 세트로 된 신속항원검사 테스트기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각종 제한 해제를 발표하기 전에 닥터 헨리는 BC주가 세계적으로 각 국이나 주 정부 중에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1월까지 이어졌다 오미크론 절정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확진자 수에서 입원환자 수, 그리고 중증환자 수도 감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표영태 기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817 미국 취업비자 급행서비스, 4월부터 한시 중단 KoreaTimesTexas 17.03.08.
7816 미국 트럼프, 제2차 반이민 행정명령 발표 … 16일부터 효력 KoreaTimesTexas 17.03.08.
7815 미국 한인기자 공격 ‘마스크맨’ 자수 file 뉴스로_USA 17.03.08.
7814 미국 뉴욕서 악기 변신 LG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file 뉴스로_USA 17.03.08.
7813 미국 취업비자 개혁 움직임… 이공계 학위자 우선 코리아위클리.. 17.03.09.
7812 미국 <뉴욕 타임스>, 박근혜 구속 가능성 주목 코리아위클리.. 17.03.09.
7811 미국 일광절약시간제 12일부터 시행 코리아위클리.. 17.03.09.
7810 미국 데이토나 비치 '바이크 위크', 자동차 운전 요주의! 코리아위클리.. 17.03.09.
7809 미국 연방 하원 공화당, 오바마케어 대체법안 공개 코리아위클리.. 17.03.09.
7808 캐나다 올 불꽃축제, 7월 29일, 8월 2일, 5일 밴쿠버중앙일.. 17.03.10.
7807 캐나다 밴쿠버 마리화나 집회, 공원위원회와 마찰 밴쿠버중앙일.. 17.03.10.
7806 캐나다 밴쿠버교육위원회 갈등, 진흙탕 싸움으로 밴쿠버중앙일.. 17.03.10.
7805 캐나다 클락 수상, "BC 최초 한인 장관 가능할 수도" 밴쿠버중앙일.. 17.03.10.
7804 미국 미국 ‘서머타임’ 12일 시작 file 뉴스로_USA 17.03.10.
7803 캐나다 유대계센터 폭발 위협 거짓 신고로 밝혀져 밴쿠버중앙일.. 17.03.11.
7802 캐나다 한달 사이 전국 굴 식중독 환자 22명 발생 밴쿠버중앙일.. 17.03.11.
7801 캐나다 BC 자유당 정부 노인복지 5억 예산 약속 밴쿠버중앙일.. 17.03.11.
7800 미국 “애틀랜타 소녀상 日압력에 무릎꿇어” file 뉴스로_USA 17.03.13.
7799 캐나다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공사 6억 추가 밴쿠버중앙일.. 17.03.14.
7798 캐나다 밴쿠버 5, 6번 째 살인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