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이 유럽연합(EU)과의 경제협력증진과 정치적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가고 있다.
12일 키르기즈스탄의 아키프레스와 카자흐스탄의 리카TV에 따르면 카자흐스탄과 EU협력위원회는 아스타나에서 경제협력분야 회의를 갖고 상호 구상한 경제분야 프로젝트와 중앙아시아 경제발전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럽연합의 중앙아시아에 대한 경제개발방안을 한층 발전시키고 그동안 협의해온 에너지· 교통· 환경보호· 지역발전 등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유럽연합과 카자흐스탄은 무역분야인 에너지와 일반상품 수출입의 무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교역에 따른 자유로운 비자문제 등도 법적지위의 정치적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일부국가 인권도 국제적 시각에서 다뤄야할 주요 의제로 판단하고 이를 유렵연합과 카자흐스탄이 점진적으로 해소하자는데 합의했다.
카자흐스탄과 EU 간의 협력 강화와 협력계약은 지난해 12월 21일 체결한바 있으며 이를 구체화하는데 따른 협력방안이 이번 회의에서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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