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리가 인상되면 금리가 상승하고 소비가 감소.jpg

 

지난주 몽골 은행은 통화정책 금리를 인상했다. 몽골 은행 B.Lhagvasuren 총재는 국제관계가 어려워 몽골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오늘날 물가상승률은 전국적으로 14.2%, 울란바타르는 15.2%이다. 경제난과 물가상승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사정으로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해 금통위는 정책금리를 9%로 인상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견해가 전달된다. 정책금리가 인상되면 투그릭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금리가 올라 시중은행들이 대출을 꺼린다는 단점이 있다. 
Kh.BULGANTUYA 국회의원: 
- 당 교섭단체, 몽골 은행의 정책금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없다. 법에 따르면 몽골 은행에는 독자적인 법이 있다. 우리는 경제이론을 따라야 한다.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 외화보유액 감소에 대한 중앙은행의 대응은 통화정책, 즉 통화위원회의 정책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러시아에서는 정책금리가 20%까지 인상되었다. 몽골에서는 6개월 후에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반면에, 이것은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대출은 대량으로 발행되며 건설업종을 시작으로 다른 업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재의 약 60~70%가 수입된다. 몽골 은행은 외화보유액 감소를 막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 경제이론도 마찬가지다. 한편으로 수출은 한정되어 있다. 외화보유액이 늘지 않는다. 또한 우리 비즈니스의 경우 들어오는 제품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전쟁이 있으므로, 그들은 그들의 요구를 유지하고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면 팔 것이다. 러시아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식량 생산국, 수출국, 운송 지역이다. 정부는 이것에 관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다. 따라서 본인도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본인은 정부의 구성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 U.GANZORIG: 
- 최근 정치권에서는 몽골 은행이 달러화 상승과 고인플레이션에 맞서 정책금리를 9%로 올린 주된 이유와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경제학자로서, 본인은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몽골의 인플레이션은 사람들의 손에 있는 많은 돈 때문에 상승하지 않고 있다. 달러화의 상승은 사람들이 갑자기 달러를 사서 사치품을 사용하려고 하기 때문이 아니다. 몽골 경제에 있어서,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정책 비율을 올리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본인은 몽골의 경제 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했다. 환율을 아는 국제 공인 딜러로서 일했다. 정책금리가 오르면 금리도 오른다. 금리 인상은 사람들의 소비를 줄일 것이다. 경제이론은 소비 감소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것이라고 설명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상품의 부족이다. 일반 시민들도 이해한다. 
경제학자 B. Erdenebat: 
-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정책금리가 더 빨리, 더 높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명목상의 금리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실질 금리이고 다른 하나는 인플레이션 기대치이다. 실질 금리에 관해서는 몽골의 평균 연간 명목금리는 14.4%, 예금금리는 8.7%이며 목표금리는 2% 이상 6%대여야 한다고 정부의 통화정책은 규정하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15%를 넘어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다 실질 금리 인하는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친다. 저축을 하는 것은 개인에게 이익이 되지 않고, 은행이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것도 이익이 되지 않으며, 심지어 벌금도 부과되기 시작하고 있다. 금융자본이 더욱 높은 수익률이나 신뢰성 있는 수익을 추구하거나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으로 운용되어 부동산으로 도피하거나 자본집중이 심할 때 해외로 도피할 위험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이 40년 전 이하로 떨어지면서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일차적으로 두 배로 늘렸고, 이로 인해 금리가 연 20%로 올라 북방 이웃 나라 통화에서 이탈하는 것을 막았다.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식량, 특히 밀의 수입이 증가하고 직간접 운송 비용이 증가하며 부패와 뇌물 수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충격으로 인해 식품 가격이 상승하면 상대적인 가격 변화를 수용하고 시장 메커니즘에 따라 최대한 흡수하며 국내 생산과 공급을 지원해야 한다. 
[news.mn 2022.03.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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