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érie Plante Twitter

퀘벡주 환경부 장관은 기후 변화와 싸우기 위한 노력 목적으로 몬트리올에 1억 1,7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해당 자금은 전기차 충전소를 늘리고, 도시 건물의 탄소를 제거하고, 기후 변화와 관련된 예방 발의 자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샤레트 장관은 28일 오전 발레리 플란테(Vale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과 퀘벡주 교통부 장관이자 몬트리올 및 메트로폴리스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찬탈 룰라우 (Chantal Rouleau) 장관과 함께 이같이 발표했다.

 

더 많은 충전소 증설
해당 자금으로 몬트리올은 향후 3년간 약 800개의 새로운 전기 자동차 전용 공공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몬트리올에는 1,000개의 전기 충전소가 있으며, 이번 추가 건설은 2025년까지 2,000개 역에 도달한다는 목표에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플란테 시장은 “2030년까지 차량 전기의 50% 가까이 목표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도시 건물의 탈탄소화
자금은 또한 “15개 시 건물에서 전환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일부 도시 재산에 대한 탄소를 제거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플란테 시장은 건물 분야가 운송 분야 다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분야라고 지적하면서 “이는 몬트리올 건물이 화석 연료 없이 운영되기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해당 건물들에서 연료유, 프로판, 천연가스를 제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애트워터 마켓, 식물원 및 몬트리올 경찰의 운영 센터는 전기 건물로 전환될 건물 중 하나이다. 그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연간 1만 t 가까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는 3,000대 이상의 차량을 도로에서 치우는 것과 같다.

 

자금의 약 6천 3백만 달러가 건물들의 탄소를 제거하는 데 사용될 것이고 몬트리올은 건물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이미 계획된 금액인 2,8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나무 심기, 친환경 인프라
자금 일부는 나무 심기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이는 또한 홍수와 열섬 현상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을 짓는 데 사용될 것이다.

 

예를 들어, 시는 Ahuntsic–Cartierville 자치구의 Papineau Avenue에 생태학적 빗물 관리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23개의 빗물 체류지 조성과 15개의 식생형 빗물 체류 시설이 포함된다.

 

빗물 체류지는 하수도 순환과 폭우 시 수로로의 폐수 방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식생형 빗물 체류 시설은 빗물을 흡수하여 스펀지 역할을 한다. 이는 회복력을 높이고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인정된 조치들이다.

 

주 자금으로, 도시는 또한 2024년까지 9만 4천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플란테 시장은 행정부가 2030년까지 기후 계획에 따라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샤레트 장관은 주 정부가 “그들의 행동이 퀘벡주 기후 변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몬트리올과 같은 도시들의 노력을 지원하고 지도력을 인정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 주는 또한 기후 변화와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퀘벡시티에 4,9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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