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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총영사관 홈페이지 사진

 

 

밴쿠버총영사관과 KOTRA밴쿠버무역관 공동개최

한국과 캐나다 수소 경제의 상호보완 관계의 강점

 

한국과 캐나다가 청정 에너지를 위해 수소 경제에 큰 비중을 두고 개발을 하고 있어 서로의 협력이 절실한 가운데, 밴쿠버를 중심으로 양국간 수소 경제 협력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주밴쿠버총영사관과 KOTRA밴쿠버무역관은 12일 오후 4시(밴쿠버 현지시간)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한-캐 수소 경제포럼을 공동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를 비롯해, 박성호 KOTRA북미지역본부장과 한국의 수소 산업 전문가들과 캐나다의 관계 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국제사회가 기후변화와 유한한 자원 문제에 직면하여 더 이상 화석 연료에 의존할 수 없기에 수소와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 하는 것이고, 한국과 캐나다가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랜 무역 및 경제 파트너인 한-캐 양국이 국제수소시장으로 협력관계를 넓히는 게 당연하다"며, 특히 최근 수소 사무소(Hydrogen Office) 설치를 밝힌 BC주정부나 수소 로드맵으로 수소 경제를 만들어가는 알버타 주정부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국가 차원 혹은 주정부 차원에서, 그리고 양국간 산업계에서 호혜적인 파트너십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캐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한-캐 수소경제 전환이라는 주제로 포럼에서는 한-캐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 동향 공유 및 양국 수소 산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방안이 주로 다루어졌다. 이외에도 양국 수소 산업의 교류 증진을 위해 참석자간 온라인 핀포인트 상담회는 1:1 맞춤형 미팅을 개최해, 참석자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양국의 수소 (활용) 분야 관계자들이 서로의 협력 파트너를 발굴해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작년 7월 20일에도 2021 한-캐 수소에너지 포럼을 통해 저탄소 경제를 이끌어갈 신산업으로 수소 에너지 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 선점을 위한 양국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시작했었다.

 

밴쿠버무역관의 안성준 관장은 "수소 에너지에 있어, 캐나다는 원천기술을 그리고 한국은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고 있는 등 상호보완적인 부분이 많이 있어 양국이 협력한다면 경쟁력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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