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érie Plante Twitter

발레리 플란테(Valé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은 Bonsecours 시장에서 열린 몬트리올 기후 변화 회담에서 기존 2050년보다 10년 앞당긴 2040년까지 건물들을 재생 에너지로 완전히 가동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건축 기준은 2,000제곱미터 미만이면 이르면 2024년에 이보다 더 큰 크기의 건축 허가 신청에 대해서는 이르면 2025년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3년부터 소규모 건물 소유주는 석유나 가스를 사용하는 모든 난방 기구들을 신고하도록 의무화될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건물의 목표는 2040년까지 100% 재생할 수 있는 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플란테 시장은 더 이상 행동을 기다릴 수 없으며, 생태학적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우리가 취하는 중요하고 필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시는 퀘벡주전기공사와 함께 모든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구현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소피 브로추 (Sophie Brochu) 퀘벡주전기공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기존 건물의 효율적인 전기화가 필요하며,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여야 하는 만큼 가능한 한 최상의 비용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몬트리올이 해당 분야에서 모범 사례를 이행하는 것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부동산 관리 회사인 Ivanhoe Cambridge는 2030년까지 몬트리올 탄소 발자국이 55%까지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에 따라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과 맞먹기 때문에 파리기후협약의 목표인 기후 행동 1.5도 시나리오에 맞춰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몬트리올 기후 변화 회담에는 약 500명의 인사가 참여했으며, 스티븐 길볼트(Steven Guilbeault) 캐나다 환경부 장관은 행사에 참석한 몬트리올의 사업, 자선, 정치, 지역사회, 환경 지도자들에게 연설했다.

 

길볼트 장관은 그가 지지했던 석유 프로젝트인 North Bay에 대한 사람들의 실망을 이해하며 “나는 모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고 정부에 있다고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광대 복장을 한 소수의 시위자가 North Bay 계획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하기 위해 Bonsecours 시장에 왔으며, 시위대는 베노이트 샤레트 (Benoit Charette) 퀘벡주 환경부 장관의 연설 도중 길볼트 장관의 이름을 외쳤지만 보안 당국에 의해 진압되었다.

 

몬트리올 공중보건국장인 밀렌 드루인(Mylène Drouin) 박사도 이번 기후 변화 회담의 연사 중 한 명이다.

 

몇몇 워크숍에서는 기후 변화 적응 대책, 주택 재고를 위한 화석 연료의 대안, 기후 변화와의 싸움에 대한 자금 조달, 교통의 전기화 가속화 등과 같은 주제를 다루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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